정조가 오래살았더라면 우리나라 역사가 바꼈을듯...

세상이 조금씩 바뀌는 시대, 서양의 문물이 전해져 들어오기 시작하는 근대화의 빛이 저멀리 새벽하늘에 떠오르는 여명처럼 조금씩 밝아오는시대에 왕이었던 정조

 그는 북학파 박지원, 홍대용등을 기용하여 신문물을 받아들이고자하는 의지가 있었고,

모든 신하들, 하다못해 병졸들까지에게도 우리나라 조선의 문제를 써서 내라는 열린 사고를 가지고 있었다.

박제가, 이덕무, 유득공등 서얼출신의 지식인들을 기용하여 신분제 철폐에 대한 생각도 있었을 뿐더러

탕평책을 사용해 쓸데없는 당파싸움을 줄이고자 했고, 백성들의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자 실학파들을 기용하고

규장각을 세워 여러분야의 개혁과 내실을 다지기위해 책을 편찬하도록 하는등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진, 개혁의지를 가진 훌륭한 왕이었다.

 "해는 저무는데 갈 길이 멀구나." 정조는 자주 이런말을 했는데 이 말이 뭐냐하면 조선을 자신이 생각하는 이상국가로 만드는데에는 갈 길이 먼데, 또 하루는 벌써 저물어버린다고 신하들보다도 더 열심히 이른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정무를 봤다고 한다.

 하지만 아쉽게도 백성을 사랑하던 개혁군주인 정조는 49세라는 젊은 나이에 승하하고 만다.

그가 승하하자 탕평책으로 중지되었던 붕당끼리의 싸움은 억눌려있었던 만큼 더 격렬하게 다시 시작되고 그가 기용했던 북학파, 실학파들이 안타깝게도 정치적 싸움에 억울하게 휘말려 귀양을 가는 등 고초를 겪고 정치에 대한 뜻을 잃어버린다. 예상치못하게 일찍 승하해버려 정조가 시행하고자 했던 개혁정치는 모두 물거.품이 되어버렸고, 그의 사후, 조선 몰락의 시작인 세도정치가 시작된다.

정조가 오래살았더라면 조선은 멸망하지않고, 일본에 의하여 식민지라는 치욕적인 경험을 하지않았을지도 모른다. 역만없이라지만, 정조는 너무나도 훌륭한 임금이었고, 시대가 바뀌기시작하는 시기적절한 시기의 왕이었기에

안타까운 마음에 글을 써본다. 아쉽도다. 아쉽도다.

 

---------------------------------------------------------------------------------------------------------       이덕무에 대해 글을 쓰다가 자연히 정조에 대해 약간 공부를 하게되어서 너무 아쉬운 마음에 이 글을 써봅니다.

이산쨔응

정조는 좋은 왕이였으나 왕에게 권력을 집중하고서 오래살지 못하는 바람에 세도정치를 야기시킨 왕이기조 하죠..갠적으로도 영조만큼 살아줬다면 또 다른 조선후기가 펼쳐졌겠지만..
역사적 결론은 나라망국의 기초임 세도정치 야기...
역사는 참 유기적인듯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