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
||
---|---|---|---|
작성일 | 2011-11-23 15:01:23 KST | 조회 | 216 |
제목 |
FPS게임은 e스포츠에 대단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어요
|
솔직히 tv에서 FPS 중계하는거 보면 병1신이 따로없음
화면도 해설도 게임의 전체상황을 제대로 전달못함
어떻게든 상황을 보여주려고 화면 계속 돌려가면서 보여주는데
화면 돌릴때마다 선수 아이디가 표시되지도 않고 지금 보는 화면이 어느팀의 누구 화면인지 식별이 어려움
그러다가 결국 보게 되는건 죽는 장면임.
가장 보기 힘든 화면이 다른 선수를 죽이는 입장의 선수화면이고
가장 자주 보는 화면이 화면 바뀌자마자 죽는 장면이나 혹은 이미 어떻게든 죽어서 쓰러지는 도중의 화면임
단지 누가 무슨 무기로 죽였는지 메세지가 뜨긴 하는데 그래서 그게 누군데? 그걸로 어떻게 죽였는데?
전혀 볼 수 없으며 그나마 다 보여주지도 못하고 화면에 나오지도 않고 어느새 죽는경우가 부지기수.
차라리 선수 한명만 개인화면 보여주는것만 못함.
해설은 더 심각함 게임현황을 전혀 전달하지 못함
팀이 어쩌고 선수가 어쩌고 맵이 어쩌고 이 맵에선 공격/수비의 유불리가 어쩌고
게임상황얘기는 안하다가 누가 죽고나면 "아~!" 누가 죽었다고 얘기도 안함 그냥 "아~!"
이러고 있음. 모든 일이 다 일어난 이후에 그런일이 있었다고 전달할뿐.
그럼에도 불구하고 FPS게임을 즐기는 시청자들이
자기 경험을 토대로 하여 그 상황을 이해해가면서 게임을 시청함.
아는 맵이고 해본 맵이니까 단지 누가 죽어자빠지는 찰나의 화면만을 보고도
그 녀석이 어떤 목적으로 어느 지점을 통과하다가 어떤 함정에 의해 당했는지를 아는거지.
그리고 그 수가 적지않음 FPS리그는 꽤나 활성화 되어있음.
만약 FPS게임을 좀 더 중계에 알맞게 한 눈에 상황이 들어오는 앵글의 화면으로
보여줄 수 있다면 더 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글을 쓰긴 했는데 어디다가 올려야 할지 모르겠음 자게에다 버려야지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