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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11-18 20:34:36 KST | 조회 | 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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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여자캐릭터는 실바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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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바나스 윈드러너
생전에는 쿠엘도레이 하이 엘프 출신의 순찰대장군이었으며, 알레리아 윈드러너의 동생이요 베리사 윈드러너의 언니이자 리라스 윈드러너의 누나로 원드러너 4남매 중 차녀이다. 하지만 언데드 스콜지의 지칠 줄 모르는 침략을 방어하지 못하고 타락한 아서스로부터 죽음을 맞이함으로써, 결국 타락한 아서스의 하녀영혼이 된다. 그러나 그녀의 의지와 엘프의 본성만은 가까스로 지켜내었을뿐더러 충성스러운 켈투자드와는 달리 리치 왕 넬쥴과 그의 오른팔인 아서스의 뜻에 진심으로 따르지 않았으며, 최근 일리단 스톰레이지가 리치 왕 넬쥴을 마법으로 죽이려고 하였던 힘이, 타락한 아서스까지 미친다. 결국 리치 왕 넬쥴과 타락한 아서스는 점점 힘이 사라져가며, 타락한 아서스가 힘을 잃은 틈을 이용하여, 그가 납골 단지에 봉인한 자신의 시신을 찾아내 다시 융합한 뒤, 생전에 엘프였던 언데드 세력을 모으고 포세이큰을 세운다.
유독히 자신을 언데드로 만들어버린 타락한 아서스에게 원한이 많은만큼 불타는 군단뿐 아니라 리치 왕 넬쥴(현 리치 왕 아서스)의 스콜지, 그리고 스콜지의 친위 세력으로 켈투자드가 다스리는 저주받은 자들의 교단에 강력하게 반대하고 있으며, 게다가 언데드가 되었음에도 아직 엘프의 본성이 남아있다. 그래서 나이트 엘프의 일리단이 블러드 엘프의 캘타스와 함께 자신의 대군을 이끌고 얼음왕관으로 쳐들어오자, 리치 왕 넬쥴 몰래 캘타스와 일리단을 원조한다.(결과적으로 언데드 스콜지의 승리로 밑 빠진 독에 물을 붓는 셈이 되었지만.)
그 뒤에 포세이큰을 언더시티에서 다스리다가 바리마트라스와 퓨트리스(저주받은 자들의 교단이 보낸 스파이)가 반란을 일으키고 그들이 볼바르 폴드라곤과 사울팽 2세를 죽이자, 분노한 바리안 린 국왕과 스랄은 실바나스와 함께 언더시티 반란세력을 몰아내지만 바리안 린 국왕은 그곳 주민들의 참상과 포세이큰 내에서 행해지던 역병개발에 대해 분노를 느껴 호드와 결별 선언을 해버리고 스랄 역시 실바나스를 싫어하게 된다.
그러나 스랄과는 달리 새로 호드의 대족장이 된 가로쉬 헬스크림은 그녀가 로데론 쪽으로 호드가 진출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라 그녀를 받아들인다. 하지만 그녀는 언더시티 반란 진압 후 스랄의 태도로 인해 호드를 싫어하게 되고, 켈투자드의 스파이인 퓨트리스가 개발중이던 역병을 몰래 개발하면서 역병대포를 제조한 뒤에 호드를 비롯한 인간 연합을 로데론 지역에서 몰아낼 계획을 세우고 있는 중이다.
또한 그녀는 퓨트리스의 역병투척기들을 재사용하여 길네아스의 거대한 그레이메인 성벽을 단숨에 무너뜨리고 길네아스를 침공해 영토를 대부분 빼앗고 왕자인 리암 그레이메인에게 독화살을 쏘아서 그를 죽이면서 길네아스를 멸망의 길에 들어서게 한다. 나중에 이 사실을 뒤늦게 안 호드의 대족장 가로쉬가 역병 투척기 사용과 길네아스 침공을 금지하지만, 그녀는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 역병술통들을 투척시켜 길네아스를 초토화시키고 있다.
그녀의 혈육인 알레리아 윈드러너는 2차 대전쟁 당시 어둠의 관문을 막는데 자기 자신을 희생하고 현재는 행방이 묘연한 인간 연합의 영웅이며, 실바나스의 여동생 베리사 윈드러너는 현재 키린 토를 다스리고 있는 로닌의 아내이며 신 티리스 팔 숲지대의 수호자들 중 1명이다. 또한 베리사는 로닌 사이에 실바나스와 알레리아, 리라스의 조카뻘 되는 2란성 쌍둥이 아이들을 두고 있다.
그리고 캘타스와 마찬가지로 그녀는 생전에 하이 엘프 순찰대장군 시절부터 엘프족 외에 인간들을 비롯한 모든 종족들에게는 배타적이었다. 심지어 자신을 받아준 호드 세력도 내심 부정적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자신의 종족인 하이 엘프를 포함해 엘프족들에겐 호의와 유대감이 있어 캘타스의 블러드 엘프 세력이 호드로 편입되게 해준 장본인이 바로 실바나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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