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한테 스나이핑당했습니다

전공 수업시간에 조별발표를 매시간마다 도맡아해서 안그래도 나도 거북하고

재수없는 진상같아서 안하려고 조원들한테 안한다고했는데 이번에도 질문에 답변해야되서

누가 말해야되는데 아무도 말안해서 결국 쥐어짜내서 울며겨자먹기로 발표했습니다

답변햇는데 교수가 기다렸단듯이 웃는 낯으로 엄청까고 사람 완전 개호구로 만들어놓고는

발표는 걍 오늘 하지말자고 멈추고 사람 결국 끝내 ㅂㅅ 만들어버림

안그래도 나만 오늘 수업초반부터 계속 스나이핑하더니만 실패해서 결국은 엿먹이고

사실 질문도 아무것도 아닌거 효도를 한 경험 별병신같은거물으면서 전공대답 잘하니 결국 저딴거로

사람ㅂㅅ 만들고... 너무 의도가 뻔히 보이는거에 너무 화가 나서 프린트 다찢고 책을 던져버렸습니다

눈에 뵈이는거없이 던져서 타과 3학년머리 맞춰버림.. 진정도 안된 상태에서 수습한다고 결국은 개고생 ㅠㅠ

유리멘탈인듯... 좀더 참아야했는데...

헐...ㅠㅠ

교수가 진짜 쓰렉;;

저건... 진짜....

사회의 쓴맛

이건 진짜 아님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