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갔다온 25남자는 뭘해야함?

방향성상실했음.. 학교도 현재는 뭘해야할지몰라서 휴학하려고하고 그렇다고 공부를하는것도 악착같이 돈에목매는것도아니고 무언가하긴해야겠는데 그냥 컴퓨터나하고 드라마보고 이런생활

이거어떻게타파함? 그냥매너리즘이고 세상에대한부담이심한것같은데. 시간이해결해주는건가? 아니면 어떤계기가필요한가 아니면 단지 나의 문제인가?

나도 그런게 있는데 일단 취직을 해요.

세상은 돈이 없으면 아무 것도 못 하는 곳인데 님은 스스로 벌어둔 돈이 없잖아요.

그러니까 일단 좋은 곳에 취직을 해서 초봉 3-4천씩 받아서 아껴쓰면서 몇년을 모으세요.

내가 뭘 하고 싶은지는 그 때 결정하면 됨.

남자 나이 32에 승부본다고 생각하고 32때까지 내가 뭘 하고 싶은건지 철학적이며 건설적이며 진지한 고민을 해서 결론을 내고

기본 자금 +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신용을 만드세요.

일단 돈 버는게 답인듯 그렇게 생활하다 보면 좃같은 사회생활에
이렇게 살면 미래가 없다를 느끼면서 인생의 계획을 세우겠죠;;

그런가 무언가 강제적으로라도 시작을해야할까요.. 좀 얼궈매야하나...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20세이전에 알게 된다면 좋은 일이지만 그것보다는 늦을 수도 있어요

늦은것도 아니고 부끄러운것도 아니죠

하고 싶은 일이 없을 때의 허무함은 저도 잘 압니다

고민은 계속하시고 32전에 하고 싶은 일을 찾으시고

지금 하는 일은 하고 싶은 일이 생겼을 때 할 수 있게 끔 만들어줄 기본 자금을 모은다고 생각하세요

돈 없으면 아무것도 못 합니다

단지 돈을 벌기 위해 내키지않는 일을 할 때 동기가 직접적으로 와닿지는 않겠지만 그걸 알면 어른이조ㅡ

모를 때는 걍 누군가 시키는대로 하는게 옳습니다

고민은 계속하되 휴학하지말고 일단 하는거하면서 결론이 났을 때 계획을 세우고 행하세요

지금 이게 아닌가 하는 감정만으로 쉬는 것은 해보니까 별로 더라고요

아 저같은 경우에는 대학졸업해서 취직하는게 가장 돈 버는 일이었으니까 그런거고

지금 다니는 학교나와서 돈 벌만한 건덕지가 없으면 돈 버는 일 찾아봐도 되고요

하고 싶은 일을 찾는게 급선무인듯. 근데 이게 참 쉬우면서도 어려워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