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고3 이맘때 상황

재수파 순응파 정체성 혼란파 이렇게 셋 이였음

 

재수파는 웃는게 웃는게 아니었고..

 

순응파는 완전 잘보거나 완전못본놈들..

진짜 잘본놈들은 교무실에서 선생님들이랑 농담따먹기하러 학교오고

완전 못본놈들은 알바하느라 안오고

 

정체성 혼란파는 그야말로 카오스

걍 대학갈지 1년 더할지

그와중에 놀고있는 수시합격자

ㄴ 그게 저였습니다

저는 그냥 반에 밖혀있거나 복도에서 딴반친구랑 향후일을 이야기했슴다

이쯤이면 논구술 준비하는 애들도 많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