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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11-14 11:06:27 KST | 조회 | 132 |
제목 |
고사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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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제(齊)나라에 안영이란 유명한 재상(宰相)이 있었다. 안영의 이름을 들은 초(楚)나라의 임금은 자기 나라에 그를 초청했다. 온 천하(天下) 사람이 칭찬(稱讚)하는 안영을 놀려 주겠다는 타고난 심술 때문이었다. 초나라의 임금은 간단한 인사말을 나누기가 바쁘게 한 죄인을 불러 놓고 말했다.
"너는 어느 나라 사람이냐?"
"제나라 사람입니다"
"무슨 죄를 지었느냐?"
"절도죄를 지었습니다"
임금은 안영을 보고 말했다.
"제나라 사람은 원래 도둑질을 잘 하는 모양이군요"
그러자, 안영은 태연하게 다음과 같이 대답(對答)했다.
"강 남쪽의 귤을 강 북쪽으로 옮기면 탱자가 되고 마는 것은 토질 때문입니다. 저 제나라 사람이 제나라에 있을 때는 도둑질이 무엇인지 조차 모르고 있었는데, 초나라로 와서 도둑질을 한 것을 보면 초나라의 풍토가 좋지 않은가 하옵니다"
요즘은 저러면 승리한 병신, 키배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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