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무식하고 아닌 질문이긴 한데

어릴 때 동네 잡종개들 보면

주인 아저씨만 오면 낑낑거리면서 꼬리를 다리 사이로 감추곤 했었는데

왜 그런가 하니 개가 뭐 잘못했다 하면 주인아저씨가 발로 뻥 차서 그런거였음

근데 비글인가 하는 지랄견인가 하는 못되먹은 개들은 발로 뻥뻥 차도 말 안들음?

사실 애완견 기를 사람이 애완견을 발로 뻥뻥 차진 않을테지만 ㅋ

비글이나 슈나우저같은 개는 기본적으로 사냥개 혈통이라 집안에서 기르면 발광하는거지

실외에서 내놓고 기를때는 별 문제 없어여

지랄견은 원래 성격이 활발한 사냥종이라...
근데 비글은 정말 사람을 좋아하기때문에 발로 뻥뻥차도 꼬리 흔들어요 사람이 바뀌어도 마찬가지
덕분에 실험실에서 개 실험할 일 있으면 무조건 비글이죠...

그렇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