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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11-10 13:22:52 KST | 조회 | 1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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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왕 부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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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나라에 오자서라는 사람이 있었다
어릴 때부터 문무를 겸비하여 공을 세웠는데 바른 소리를 하는 집안이라서 아버지가 모함을 받아서 역모의 죄를 뒤집어 쓰고 억울하게 죽게 되었다
오자서는 피눈물을 흘리며 국외로 피신해서 오나라로 도망간다
이 오나라에 가서 장금이가 해주는 맛있는 밥을 먹고 힘을 낸 오자서는
손자병법을 지은 손무라는 사람을 알고 있었는데 병법에 능통한 것을 알고 있으니까
자신의 가족을 죽인 초나라에 복수를 하기 위해서 손무를 어렵게 설득하여 오나라의 원수로 삼는다
손무의 활약으로 초나라의 수도를 함락시킨 오자서는 부관참시 같은걸로 한을 풀지만
오나라 왕 합려가 자뻑이 가서
직언을 해도 듣지 않다가 결국 패퇴하여 다시 오나라로 돌아온다
그리고 월나라 정벌도 했는데...
뭐 왕이 말을 안 들으니 어쩌고 저쩌고 하다가 한판 진다
그 때 왕의 첫째 아들이 죽고 합려가 상심해서 죽고 둘째 아들인 부차가 왕이 되는데...
새 왕이 월나라에 대한 복수심에 칼을 간다
초반에 오자서와 손무의 말을 잘 들어서 결국 월나라를 정복하고
월왕 구천를 인질로 데려온다
구천은 월나라로 돌아가기 위해서 오나라 왕의 똥을 맛을 보는 연기를 한 끝에 월나라로 돌아와서
복수를 다짐한다
문에다가 곰의 쓸개를 매달아놓고 지나다닐 때마다 한번씩 핥으면서 복수의 마음이 약해지지 않도록 자신을 다스린다.
서시 라고 중국미인족보에 있는 여자가 부차를 살살 녹인다
무협지에 꽤 나오는 동정호에 무슨 건물도 짓는다
결국 월군에 오군은 대패하고 만다. 구천은 항복하는 부차를 죽였지만, 서시의 미색에 빠져 돌아오지 않고, 논공행상에도 관심이 없었다. 30년간 구천을 모신 범려는 구천은 패자가 못 된다하며 대부 문종에게 편지를 남기며 월나라를 떠난다. 편지의 내용 중 일부는 이렇다.
“공중에 나는 새가 기운이 다하면 좋은 활은 쓸모가 없고[鳥盡弓藏], 토끼 사냥이 끝나면 사냥개를 삶아먹고 [吐死狗烹] 적국이 망하면 책사는 반드시 모략을 박아 죽습니다. 월왕의 상은 목이 길고 입은 까마귀 주둥이입니다[長頸烏喙] 고난은 함께 할 수 있으나 부귀는 함께 누릴 수 없으니 천수를 누리며 살고 싶거든 속히 월나라를 떠나십시오.”
하지만 문종은 자리에 연연하다 결국 간신들의 탄핵을 받고 죽었다. 범려는 제나라로 가서 많은 돈을 벌어 재신이 되었다는 소문만 들리고 있다.
월왕은 구천이고 오왕이 부차네 ㅡ.ㅡ
헷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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