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서울대 로스쿨 1차발표 났는데

저는 서울대 안써서 필요는 없는 정보지만

스터디원들이 다 떨어져서 체크하느라 조사를 해봤는데

06에서 08 사이의 서울법대 애들이 졸업하면서 일제히 로스쿨 원서를 써서

자대쿼터가 개 카오스로 된 덕분에

타대생보다 더 높은 점수가 필요한 요상한 시츄에이션이 되어버림...

(보통은 자대생이 타대생보다 유리한 전형으로 흘러가는게 일반적)

로스쿨 전형 모르는 분들 위해 이해를 돕기 위한 설명

모든 로스쿨은 자대생을 1/3 이상 뽑을 수 없고

법대생을 1/3 이상 뽑을 수 없습니다

요런 조건이 걸려있어서 자대생과 법대생은 다른 쿼터로 뽑게 됨...

여기서는 로스쿨 관심있는분 못봤는데

옛날 법조계가 아님... 그냥 적조에 녹조에 레드오션 지대로라

등록금 건지기도 쉽지 않으니 뚜렷한 목표가 없다면 오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발 들여놨다 피보는 예가 바로 나

이것이 권력으로의 길인가...
부럽

누군가가 로스쿨은 절대 가지 말라던데;;

ㄴ그게 바로 접니다

부자는 망해도 삼년 간다고 그래도 법조계에서 설마 돈을 못벌까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