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 공사한다고 방에 있는 짐을 옮기려니...

아파트 난방을 개별난방으로 바꿔서 공사하는데

 

마침 가스관이 제방을 지나가서 방안의 물건을 다 옮기려하니 생고생...

 

바닥깔았던 나무들도 다들어내고... 이건 시공사불러서 다시 깔아야됨...

 

근데 이걸 오늘저녁에 원상복구를 해야되니 미칠거같음...

 

문학도 라서 책도 얼마나 많은지... 특히 고전류들 책은 전부 양장본, 하드커버들이라 얼마나 무거운지...

 

옮긴다고 팔빠지는줄 알았네... 취미로 모은 소설책, 만화책, 게임타이틀들은 또 아무렇게도 두지도 못하고...

 

책을 바닥에 놓고보니 책장이 얼마나 효율적이었는지 깨달았음. 그냥 쌓아놓으니 방하나에 못넣고 거실에 까지

 

둬야될정도...

 

이놈의 프라모델들은 둘곳도 없어서 부서질까봐 딴데다 모셔놓고,,,

 

이사갈때는 프라모델을 어떻게 해야할지...

 

아침 7시부터 드릴을 파대니 미치것네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