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개에 대한 기억

별로 게임을 잘하는 플레이어는 아니였음

맨날 게이새'끼 소리나 듣던 파이터

(동료가 죽든 말든 자기는 살아야됨 -.-; 사실 어느 E*E 유저가 동료 신경썼냐마는)

버그로 생긴 독특한 머리색이랑 희한한 인간성이랑 행동때문에 사람을 끌어들이는 능력이 더 돋보였던 인간.

실력은 임팩트가 없었음 못했다는건 아니고

어느 시절여? 투기장 등장해서 실력 상향평준화되기 전만해도 용개하면 흑마 실력파의 대명사였었는데..

EE가 아니라 E*E일때요 ㅋㅋㅋ 십년도 더 전에 하던 울티마온라인시절

게이새'끼라니 십년 전부터 와갤의 영웅이었군

십년전의 전설을...

아 울티마 온라인 시절엔 용개는 오히려 잘나가는 애들에 비하면 듣보잡이었다고 하더라구여 지금의 명성때문에 오히려 과거가 부풀려져서 그렇지 난 울티마는 깊이 파기도전에 망해서 모르지만

울티마때도 울티마의 자유도를 발판으로 각종 악당짓을 하는게 목표였다고 그랬던거 같은데...

와우로 넘어와서 와우에는 각종 규제가 있고 사람들에게 알려지다보니 이미지가 변한거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