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 첫 정책은 뭘로해야됨

아 존나 어려움 솔직히

왕도 어렵다 ㅡㅡ

 

왜 어렵지 왜 어렵지 생각해보니

불가사의를 있는대로 다지음 못지으면 존나 찝찝

 

뭐랄까 문명의 재미를 불가사의 완성되는 순간

샤라랑~ 하면서 큰 그림삽화 보는데서 가장 크게 느낀다랄까

도저히 불가사의를 포기할 수가 없다는

 

스톤헨지, 공중정원, 오라클, 아야소피아, 치첸이트사, 마추픽추, 노틀담, 영곡탑,

시스티나성당, 빅벤, 구세주그리스도상, 자유의여신상, 에펠탑, 시드니오페라하우스

 

이거 다지으면서 이기려면 왕자가 한계인듯

왕만 되도 존나 다 뺏김 내가 못하는건가

여기까지가 서론이고

 

첫정책트리를

전통이냐, 자유냐 존나 고민스러운 시점

원래 아무생각없이 자유로 밀었는데

 

전통 초반 문화+3 이 꽤 크고, 과두제, 공짜문화건물 등

좋은게 많음

자유는 공짜노동자, 개척자가 나와서 확장이 빠르고, 무엇보다 다찍었을 때 위인주는거

이게 큼 이때부터 갑자기 탄력받는 느낌

 

전통 열기만 하고, 자유로 갔더니 그래도 잘 안됨

차라리 처음부터 자유찍고 스톤헨지 올리는게 나은거 같기도 하고

잘 모르겠음 확신이 안섬

 

그나마 알겠는거는

정석 이딴거 없고

상황마다 유동적으로 해야된다는거 정도?

 

왕난이도에서 초반 투칼라 맞아버리니까 정신못차리겠던데

 

지금 생각같아서는 전통 아예 버리고, 자유마스터를 빨리 보는게 나은 느낌임

 

그것보다 급한거는

불가사의를 과감하게 포기할 줄 알아야 하는데

그게 안되네

불가사의 건설에 보너스있는게 전통아니던가요

어떤 문명이세요?

한국이나 러시아함

전통 괜찮을겁니다. 불가사의 보너스도 있고 식량 보너스도 있고...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고르는게 맞습니다
전통: 초반에 도시 한개로 운영할때 유용
자유: 중후반까지 바라봤을때 유용. 특히 다 찍었을때 위인 공짜 보너스가 짭짤. 대략 2~3시티.
명예: 정복승리를 위해서는 찍는게 좋음. 초반에는 효과가 적지만 찍을수록 효과가 쩜.

왕난이도면 까이꺼 초반 투칼라 정도는 버티실 만할텐데...
일단은 불가사의 욕심을 줄이시는게 맞을거 같습니다

반드시 먹어야한다고 정설로 굳어진 원더는 영곡탑하고 아야소피아 정도...?

오라클 같은 내가 지은거 아니면 의미 없는 불가사의도 짓고봐야 되지 않음요?
방송보니까 오라클하고 스톤헨지는 의외로 안짓던데
정작 내가 하려면 도무지 포기가 안됨

있으면 좋지만 초반에 그거 말고도 할 일이 많아서요
일단 상대편이 전쟁을 거는 조건이 국력이 존나 딸려보인다 싶으면 ㅋㅋ 하고 쳐들어옵니다
문제는 국력을 파악하는 척도가 과학과 병력인데, 그냥 단순히 병력만 딸린다 싶은거면
선전포고 조짐이 있을 때부터 미리 병력 찍고 수성전으로 하면 무난히 막습니다.
문제는 둘 다 딸릴 때인데, 이런 상황을 만들지 않기 위해서 인구랑 금을 확보하는 겁니다.
인구 확보하면 과학력은 극초반 넘기면 알아서 늘어나니...

그리고 정 초반원더 가지고 싶으시면 알렉산드리아 대도서관이 제일 낫습니다.

아 문명 지를까

카이류//알렉이 좋기는 하나 난이도가 높으면 먹기가 힘듬
저 같은 경우는 전통 마스터 하면서 아르테미스->공중정원 테크 타는게 가장 좋더군요
식량을 올려서 빨리 시민 늘리는 것만한게 없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