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이 뭐가 중요해?

서울대 나오나 고연대 나오나 대학다닐때는 열등감 쩔고 그랬는데

뭐 별로.. 내 밑에 깔린 말단사원이 다 내노라 하는 학벌에 토익에

인생이 그런겁니다 꼬우면 빨리 태어나세요

몇년쯤 빨리 태어나면 되나용..

ㄴ '경제 성장' 이 진행되던 (80년대?) 시절에 사회에 진출할 나이가 되어 진출할 '시기' 에 태어나는게 가장 쉬운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imf 맞긴 맞았지만..)

경제적으로도 계급이 어느정도 고착화 된 지금은..

'개천에서 용났다' 라는 경우를 더 이상 예전처럼 많이는 보기 힘들죠

먼저 태어나면 먼저 늙는다는 치명적인 페널티가...

근데 이 글에는 동의하기 힘드네요 ㅇㅅㅇ

'인생이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른다' 에는 동의하겠지만


'나중에 태어난 니들은 나보다 훨-씬 힘든 삶을 살게되겠지'
'꼬우면 빨리 태어나세요'


라고 보이는건 제 마음이이 꼬인걸까요

해학적 표현을 해학적으로 받아들이지 못하다니 가슴이 아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