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소설을 면시포맷으로 만들면 안팔리려나

딱히 다른 의미가 아니라 문득 떠오른거라...

대화창을 막 클릭해가면서 넘기는게 아니라 하나하나 읽게되는 오토모드로 보면

면시의 이 동화식 구조가

적절한 일러스트 / 적절한 BGM / 건전(?)한 소재와 결합하면 이것도 꽤나 각광받을 수 있을거 같은데

물론 빨리 꼐임하고싶어!~ 하는 계층에는 씨알도 안먹힐 소재긴 하다마는 타겟소비층이 그쪽이 아니라

책과 드라마의 중간쯤 되는 위치를 차지할 수 있을거같기도 하고

휴대용기기에 접목하면

소설읽기에는 지루하고 드라마보기에는 촉박한 사람들이 향유할 수 있을거같음요

요즘 기존소재의 상업적 확장...이라는 거창한 주제에 대해 자꾸 이야기하다보니 생기는 뻘소리

그 쪽 계열엔 당연히 오토모드가 존재합니다. 고갱님;

그쪽 계열 그걸 보고 착안한 거라서여

옛날에 D모씨가 어떤데에서 그런 식으로 G.I.X 시나리오 쓰고 그랬는데

안 간지 하도 오래되서 기억이 안 남

게이 인 XP
아ㅏ아 흑역사

무서운 흑역사가 뭐이리 많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