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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10-25 14:02:11 KST | 조회 | 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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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면 vs 나가사키 짬뽕 자체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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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한 10봉지씩 먹은 거같음 ㅋㅋ
아 물론 단기간에 몰아 먹은건 아니고 한 달 정도에 걸쳐..
일단 기존 라면 국물맛이 짠맛을 위주로한 자극성을 모토로 했다면, 꼬꼬면은 그 틀을 제대로 깻다는게 가장 큰 의의. 짠 맛이 아닌 특유의 구수함, 담백함 뭐 그런 전에 없던 요소를 담았음
면발에선 사실 이건 끓이는 스킬에 따라 천차만별이겠지만, 보통 라면보다 조금더 야들한거같음
여튼 이건 라면계의 새로운 맛의 제시라는 점에서 큰 점수를 받는것이고,
나가사키는 다들 알고있듯이 싸우자 꼬꼬면 부제를 달고 나왔으니 국물 색깔도 비슷함 ㅋㅋ
어쨋든 맛은 틀린데, 짠맛이 메인이 아니라는 것은 꼬꼬면과 같지만, 좀더 얼큰하고 맵싹한데 초점을 맞추었음. 사실 짠맛이 아니지만, 라면치고 꽤 매운지라(개인적으론 신라면보다 더 매운거같기도) 자극성에선 일반라면과 동급. 매운거 좋아하지만, 항상 자기 전에 라면을 먹는(......) 본인에겐 건강적 측면에서 좀 마이너스;
면발은 타이틀이 짬뽕이니만큼 너구리나 오짬류의 굵은 면발을 썼는데, 뭐 너구리를 자주 안 먹어서 그런지 그런 류하고 큰 차이는 못 느낌. 뭐 굵은 면발이 주는 푸짐한 느낌은 좋은데, 개인적으론 쫄깃하게 먹기도 애매하고 불려먹기도 애매하다는 생각;
일단 제 취향엔 꼬꼬면이 더 맞는거같슴둥
사실 이거 나오고 그래봐야 라면이라는 이야기도 막 들립니다마는, 어지간한 고급 요리보다 라면이 더 좋다는 저같은 양민 입맛엔 이런 새로운 맛의 라면은 참으로 반가울따름이고, 사실 기존라면이 자극성에 중점을 둔데서 나름 디테일한 맛을 음미할 수 있는게 참 좋은거같음
물론 나가사키도 좋음. 개인적으로 신라면 맛은 너무 노멀하고 그렇다고해서 고달프게 맵게 느껴지지도 않아 애매하게 느꼈는데, 나가사키는 독특하게 맵싹해서 다 먹고 스-하 스-하 돌아다니는것도 나름 만족스러운 경험인듯
밤새고 자기 전에 쓰는 뻘끌인데, 자폭이네 이거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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