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회

토론회에 아무도 손을 댈 순 없다.

토론회는 여기 있는 이대로의 토론회다.

더도 덜도 아닌 토론회다.

내가 보는 토론회가 나를 보고 있다.

 

마음만 낸다면 나도

토론회의 푹신한 의자에 앉을 수 있다.

마땅히 그런 토론회

만이 문제가 된다.

 

마음만 낸다면 나도

토론회의 상대방의 주장을 깔 수 있다.

마땅히 그런 토론회

만이 문제가 된다.

 

그러나 토론회에 아무도 손을 댈 순 없다.

대는 순간

토론회는 이미 토론회가 아니고 만다.

내가 보는 토론회가 나를 보고 있다.

 

나는 지금 위험한 상태다.

토론회도 마찬가지 위험한 상태다.

시간이 똘똘

배암의 또아리를 틀고 있다.

 

그러나 다음 순간,

토론회의 푹신한 의자에

한없이 어진 그림자가 비치고 있다.

누구인지 잘은 몰라도.

 

 

 

원시는

 

신동집의 - 오렌지 -

어린쥐!! 유명한시져 이거교과서에도 있을건데아마

어륀지

오렌지는 오늘 고시생툰에서 부왘했는뎅 ㅋㅋ

저도 고시생툰봤음 님도보시는군여

ㄴ ㅇㅇㅇ 잼씀여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