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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10-23 10:11:54 KST | 조회 | 130 |
제목 |
만약 적힌 소원을 들어주는 티켓이 있다면 어디에 쓰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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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재미있는 꿈을 꿔서 말이죠
대충 꿈의 배경은 조선시대고 난 나무꾼....
나무를 캐러가다가 뭔가 복주머니같은걸 발견하고 주워드니
소원을 적으면 그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종이쪽지가 있더군요
몇번 써서 행운을 누리고, 며칠후 임금님이 "모든 요술, 주술을 사용하는 사람들을 모은다" 해서 친구랑 같이 갔더니
무려 어명으로 "너희들은 나라를 혼란케 하니 너희들을 죽이겠다" 라고 하고 군관들이 우루루 달려오더라는....
어떻게 해서 그 쪽지를 써서 도망을 쳤는데
이후 저승사자랑 천인이 와서는 "그건 잉간이 쓰면 안되는거다" 라고 하면서 이리저리 끌고 다니고....
(그 이후 어떤 선인을 턴다던가, 어떤 선인의 방을 뒤진다던가 하는 내용도 있었는데 잘 기억이 안나긔)
라는 꿈을 꿨는데......
뭐 여러분은 제목처럼
적어둔 소원이 그대로 이루어지는 티켓이 있다면 어떤 소원을 쓰시겠습니까?
(뭔가 꿈 내용상 쓸때마다 인과율 어쩌고 하는게 생겨서 무슨 사건이 터지는것 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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