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에서 게임방송을 하네

SBS TV토론 끝나고

뉴스끝나고

 

방송 끝나는가 했더니 웬 게임프로가 ㅡㅡ

 

옛날에도 본적이 있긴 한데

 

주로 게임소개 위주

 

지금 새벽 3시가 되가는데

보는 사람이 있긴 한가 ㅋ

 

무엇보다 아는 게임이 없는 위엄

 

아무래도 소개위주라 그런가

근데 화제작이랍시고 나오는 게임들이 전부다 허접해보임

진삼국무쌍6는 뭐 그렇다치고

 

파이터, 로그, 레인저, 메이지가 나오는

척봐도 시대에 한참 뒤떨어진 듯한 판타지 MMO는 또 뭐란말인가

지상, 물속, 공중을 넘나드는 자유도 높은 전투가 장점이라고 해놨네

 

허접한 게임은

중소제작사의 자본부족을 탓해야 하는가

허접한 기획, 구성을 탓해야 하는가

 

난 후자라고 보는데

 

어느방면이나 그렇지만 이것도 예술계통이랑 통하는게 있어서

역시 한사람, 혹은 소수의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그를 강력하게 밀어주는 추진력

이게 중요한 듯

올해 GOTY는 뭐가될지 궁금
떠오르는건
포탈2, 아캄시티, 배필3, 언차티드3(아...ps3 괜히팔았다 ㅠ_ㅠ 진짜 이럴때후회) 정도인데
과연

내년까지 FPS장르만 11개 게임이 발매 예정이라는데
진짜 FPS 장르가 매력있는건 알겠는데 존나 이쪽으로들 열광하고 몰리는거 보면
참 게임계도 뭔가 편중되고 기형화되간다 그런 느낌이 자꾸 듬

역사깊은 '게임쑈 즐거운 세상'

재방송 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