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시간이라 그런지, 아니면 정말 명백하게 제 소행으로 보였는지는 몰라도(아니면 사건을 모르시는 분도 많으려나?) 이리저리 물어도 반응이 영 시원치 않군요.
뭐 아이피 이런 건 관심 없습니다. 좀 지쳐있어요 저는요. 전엔 블럭 먹어도 고집스레 세컨파서 그림도 올리고 그랬는데, 요샌 열의도 식어가고, 잘못봤는진 모르는데 세컨 잡히고 나니 본계정 블럭기간이 연장된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그만두기로하고 지켜보기만 했습니다. 죄목이 맹백하기도 했구요. 여튼 지금 일에 예전같았으면 '산체로 뼈와 살을 분리해버릴 놈'이러면서 이를 부득부득 갈았겠지마는 그럴 기운도 나지가 않습니다.
어떻게 신묘하게 그려놓았는진 궁금은 하네요. 누구꺼다 생각할 만큼 제 그림이 특색이 컸나 싶은 생각도 들구요.(물론 그런 그림들도 있습니다만)
난 모든 사람을 좋아하진 않습니다. 대신 그렇기에 나도 모두가 날 좋아하길 바라지는 않아요. 하지만 글쎄... 제가 한 행실에 비해서는 적이 좀 많은 것 같기는 하군요.
요새 저는 오프라인에서도 상당히 힘든 나날을 보내고있어요, 여긴 일과를 거의 마치고 들어오는 곳인데... 여기서는 좀 덜 힘겨웠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