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신청한거 내심 떨어지길 바라고 있음.

서류 붙고 면접까지 붙게되면 12월 26일에 입영하게 되는데

이런 현실은 정말 받아들일수 없을것 같음.

그냥.... 그냥 떨어지고 다음달에 신청을 하던지.... 어차피 육군으론 이미 날짜 관계상 무리고...

여태껏 별 생각없이 살아왔는데 일본이나 미국이나 이런 나라들의 남자 대학생들은 자기 동기들이랑 일반적으로 졸업까지 같이 가는데 왜 우린 이래야 하나 별 잡생각들 다 들고...

술 안좋아하는데 자꾸 넘어감.

대한민국 남자는 의무를 이중으로 짊고 있는 거임 어쩔 수 가 없는 거임
물론 전 공익이죠

어쩐지 아무리 봐도 잠수타야할 사람이 왜 여태껏 엑피질 하고 있나 했네...

에휴 부럽다

공군 가지 마세요. 3달 긴거 별거 아닌 것 같지만 길어요.
육군병장 10일을 외칠때 공군병장 100일을 외친다는 말이 있죠.
휴가가 많다곤 하나 일찍 전역해서 남는 3달은 휴가보다 더 유익한 시간이죠

문제는 지금 육군 가려면 자리가 없어서 반년을 놀아야해서요... 다른일을 할수도 있겠지만 일단 복학 시기를 되도록이면 맞추고 싶기도 하고...

흠...
애매하네요.
의경, 해군은 빨리 갈 수 있긴 한데 비추고(많이 힘들어요)
육군이 제일 편한데...(군대는 짧게 가는게 최고죠.)
아니면 육군 특기병 함 지원해보세요. 자격증이 있어야 하고 곧 방학이라 경쟁율 셀테지만

자격있는게 운전밖에 없고 대학도 사회복지과라 군대에선 별로 쓸모도 없어보이고 특기는 힘들듯여 ㅠㅠ

육군그냥 땅개가 편해요.. 괜히 운전면허증있다고 운전병가지 마시고 땅개가세요- -

저도 원래 공군에 아는분있어서 공군가려고 했는데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