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장감을 덜어주는 마인드테크닉

자기최면하시는 분도 있군요.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는건지 알려주시면 감사

 

일단 심리공부 조금조금하는 중이라 몇 가지 도움되는 테크닉을 알려드리면,

 

이미지 트레이닝으로

 

눈을 감고 안 감고는 상관없고, 일단 상상으로 긴장한 자신과 그 상황을 제 3자 시점으로 봅니다.

제3자 시점으로 진행 과정을 보고 있으면 사실 그 상황이 당장 느끼고 있는 감정에 비해 별거 아니라는 사실을 알겁니다.

 

일종의 이성과 감정의 통일작업같은건데, 이성적으로 긴장할수록 못하는데 그냥 편하게 할 수 있는거하는게 더 낫지. 하지만 본능 반열에선 과거의 경험 등등의 이유로 마음대로, 편하게 상황을 받아들여지지가 않죠. 애초에 본능이라는 것이 의지보다 더 강력하게 작용하는 프로세서니까. 하지만 머릿 속에 이미지를 떠올리는 작업은 그 자체만으로 하나의 상황을 미리 접하는 과정이라 감정을 조율하는데 큰 도움됨.

 

총체적인 멘탈 관리로는, 면접 실패 이후 계획을 미리 계획함으로써 면접에 대한 중압감을 떨어뜨리는 작업이 가능합니다. 실패 이후 계획을 짠다, 보험을 만든다는 것은 실패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실패의 대안을 구성해놓음으로써 말 그대로 가벼운 마음을 이끌어낼 수 있는거죠.

 

당장 도움이 될 만한건 이 정도인듯 흠

적당한 긴장은 면접에 도움도 되요. 머리를 빨리 굴립시다. 막상 면접들어가면 머리굴린다고 긴장못함

적당한 긴장 이게 참 좋은듯. 사실 진짜 적당히 쫄아줘야 임기응변으로 센스있는 멘트가 자기도 모르게 월척 튀어나오기도 하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