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우리나라 가요계 너무 비정상 같음

정규앨범을 내는 가수가

바보 되는 느낌?

 

숨겨진 명곡따위 이젠 없ㅋ엉ㅋ

 

이승기 가수컴백이라고 관련 기사가

아주그냥 쏟아지던데 달달하네 심장이 간질간질 여심 흔들 어쩌구 그러면서

꽤 간만에 가수활동 하는거 같네 설마 이것도 싱글일까

싱글 맞음

 

뭐랄까 싱글앨범의 개념이라는게

내가 뭘 알고 하는 얘기는 아니고

 

정규앨범 사이사이에 뭔가 좀 아쉬웠던 곡 몇개를

손보거나 해서 따로 내놓거나 혹은

정규앨범에 넣으려고 했는데 어찌저찌해서 안넣었는데 끝내 아쉽다

이럴 때 내는게 원래 싱글앨범 아닌가

그렇다 해도 딱 1곡은 많지 않고 보통은 3곡 정도까진 들어가는데

 

애초에 CD? ㅋ 조까 po불법복제wer 로 대동단결 + 좋은 인터넷망 덕택에

CD아닌 음원으로 디지털 판매하는거는 뭐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그 자체만 괜찮은거지

 

여기에 가수활동 끊기면 다시 인기얻기 힘들어 계속 활동해야되! 마인드가 얹혀져 결과로 나온

타이틀곡만 짧은주기로 내놓는 행태

 

이런데서 명곡이나 대작앨범이라는게 나올 수 있을까

안나올거 같음 이런 풍토는 좀 아닌거 같다 진짜

먹고살자고 하는건 맞는데 그래도

만드는 동안에는 돈이 문제가 아니라 진짜 이거로 큰 감동을 주리라는 그런 마인드가

생기기 힘들지 이런 시스템으로는 오로지 돈돈돈

 

10년 후에도 나가수 같은 프로그램이 있어

노래 잘 한다는 가수들 모여

옛날 좋았던 노래 재편곡해서 공연한다 뭐 그러면

요즘 음원 차트 상위권 신곡중에는 건질 거 없을 거 같음

앨범 안팔려서 그냥 돈벌려는거- 디지털 싱글
앨범 팔아도 신곡한 2개 그외엔 리믹스 넣어서 소비자,팬들 돈우려 쳐먹는거-싱글

이건 애초에 문제가 아님.

구구절절 길게 설명 해 드리고 싶은데 맛폰이라 짧게 감.

아이돌이 지배해버린 음악계는 결국 명곡이 잘 나오지 않음. 그냥 인기곡만 나오지...
ex)한국, 일본

우리나라에 싱글 앨범이 실질적으로 들어오게 된 시기는 세계적 음반 산업의 기류로 볼때 상당히 늦었음. 우리가 싱글 싱글 할때 이미 미국이나 일본은 디지털 싱글 0.5보 기타 레귤러 앨범 외의 가수가 활동을 영위할 수 있는 상당히 많은 가짓수가 있었는데 우리는 레귤러에 목을 메며 훌륭한 가수가 잦은 노출이 되어 좋은 자리를 만들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1,2년의 텀을 가지게 만들었음. 사실 가수 입장에선 앨범 만들려고 준비하다 보면 훌륭한 곡들이 빵빵 터져 나올수도 있는데 굳이 정규 앨범에 열곡씩 넣어서 낼려면 이건 이미 죽음임. 어떻게 보자면 음악의 산업화 겠지만 소비자 입장에선 많은 음악을 더 다채롭게 선택할 수 있게 된거임.

요즘의 정규 앨범은 싱글로 내놓았던 곡을 가다듬고 몇 곡의 추가 곡을 넣는데 아예 클래식하게 레귤러 만으로 내는 가수도 있음. 판촉의 차이지 실질적으로 퀄리티가 떨어진다거나 하진 않음. 한 곡에 집중하는 싱글이 좋으면 좋았지.

음원차트 상위권에 건질게 없는 이유는 상업화된 아이돌들과 질 낮은 리쓰너들의 문제지 가수들의 활동 방식에서는 꼽아낼 수 없다고 봄. 문단 하단의 가요계에 대한 전반적인 아쉬움에는 크게 동의 합니다~

간단한 예로 빌보드의 빠르게 움직이는 차트를 보려면 앨범 챠트 보다는 싱글 챠트져. 그 쪽이 오히려 빠심 빠지고 순수하게 한 곡의 수명에 있어서의 인기 측정에 더 좋다고 봄. 실제로 많은 빌 챠트들이 싱글 챠트를 인용하는것도 그렇고. 싱글 문화는 음반 산업에선 선진 문화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