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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10-10 04:09:07 KST | 조회 | 1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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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앞에 보니 시 떡밥들이 활개를 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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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수업을 들으면서 느끼는건,
철학사상보다도 시에 대한 이론들이
사람 골머리는 더 아프게 한다는 거
됐고 서정주 자화상이나 읽고 갑시다, 좋은 시도 많은데 친일 땜에 묻히니,
라고 말하려 했더니
수능준비하는 학생들이 이걸 안 읽어봤을리 없고,
그 말은 즉 제 암만 이런데에 서정주 자화상을 올려봤자 감흥을 느낄 이는 없다는 소리고,
"나를 키운 것은 팔할이 바람이었다" 는 말이 가슴으로 느껴지기보단
문제푸느라 지겹고 고리타분한 글귀로 보일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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