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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10-09 13:47:02 KST | 조회 | 1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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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2에 이은 유통사게임말아먹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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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물론 블코는 스타2가 스타1과 같은 빅뱅을 일으킨다라는 전제(배짱;)를 깔고 던진 승부수였지만,
결과는 불레불레
근데 지금 말하는 사건은 거의 횡포 수준인 듯 하외다
문제가 되고 있는 게임은 바로 철권 태그 토너먼트 2.
사실 이 게임이 가지는 무게감은 장난 아님.
비록 게임계 전투라고 볼 수 있는 PC방vs오락실 싸움에서 패하긴 했으나 어쨋든 98년 스타1이 피방과 함께 돌풍과 같은 시너지를 내고 있던 시점에서도 오락실이 빛나고 있었던 이유는 철권TT의 공이 엄청났기때문.
뭐 여튼, TT도 밸런스적 한계라던가 신게임 등장등 세월의 풍파속에 수많은 오락실이 문을 닫게 되었고, 오락실은 PC방에 밀려 코너에 몰린 듯한 현상황
그 상황을 타파할 시대의 역작 TTT의 속편 TTT2 !
뭐 이런 무게감 ㅋ
근데 철권 TT2는 그래픽이 크게 좋아지진 않았는데 그건 기판(오락실기계. 뭐 일종의 게임콘솔)이 철권6와 같은 기판이기때문. 그럼 안 좋은건가? 아니 솔직히 흥행측면에선 오히려 더 대박.
왜나면 기판이 같으면 기계 비용은 전작과 같은 수준(전작이 나온지 시간이 꽤 되었으니 많이 싸졌지예)이기에 한 판하는 비용이 저렴하다.(지방은 200원인 곳도 있고, 수도권 기준 300원?)
여튼 그래서 오락실에 게임 보급할때 아주 저렴하게 철권6를 TTT2로 업그레이드하는 방식이 있고, 약간 한정판 느낌으로 완전 성능 좋은 모니터 달린 새 기계를 구입하는 방식이 있음.
근데 이 미친 국내유통사가 이상한 시덥잖은 소리하면서 업그레이드 방식을 수입을 안 함. 보나마나 돈독오른게지 ㅋ
이렇게 되니 국내 오락실은 한정판을 보급판 마냥 오락실에 깔아야하는 꼴이 되었고, 그래서 철권TT2는 한 판에 무려 500원을 넣어야할 수 있음 ㅡㅡㅋ 철권6 300원도 부담스러워하는 사람 있는 판국에 오백원? 오백원?
뭐, 사실 오락실 가끔가다가 노래 몇 곡 부르는 사람은 별 문제 아닐 수 있겠으나, 격투게임 메니아나, 철권메니아 입장을 1초라도 생각해본다면 이건 뭐 말이 안됨.
뭐, 여튼 국내 호불호가 갈리는 스2와 달리 TTT2 게임 자체는 국내 기대감 쩌는 상황인데, 유통사가 삽질 지대로하고 있어서 유저들도 울면서 불매운동 분위기..
뭐, 스타도 좋아하고 격겜도 좋아하는 입장이라 글함 써봤음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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