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취미로 야구를 들이려는데...

어렸을때부터 저 게임 / 아부지 스포츠로 취미가 갈리면서 알게모르게 참 사이가 멀어진 듯하여,

스포츠 쪽엔 관심없지만 관심사공유차원에서 야구를 좀 볼까하는데,

 

근데, 사실 어떤 식으로 시작해야 저도 같이 재미지게 즐기게 될까요?

 

예전엔 친구들 사이에서 너무 겜덕후가 되는거같아 축구를 이런 식으로 관심을 가진 적이있는데,

그땐 위닝이 나름 도움이 되었긴 합니다만 흠..(취미의 연계라고 해야할까나)

 

여기 야구 좋아하시는 분들 많은거같아서 물어봐요.

 

저에게 취미를 전도하십셔 ㅋㅋ

응원할 팀을 정하고 TV 중계를 봅니다

친구들이 야구 좋아하다보니 저도 어느새 좋아하게된 ㅋㅋ

프야메를 합시다

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본인 거주, 고향 연고의 팀을 응원하며 중계를 보기 시작하시면 이후로는 착착. 중계보다 직관으로 시작하시는것도 좋을듯. 직관은 1루 자석 진리.

그냥 경기른 보거나 주변 사람든 조언 등으로 응원할 팀을 정하고

어느정도 흥미가 생기면 직관을 가서 응원의 매력을 느낍니다

그리고 규칙(야구는 세세한 규칙이 좀 복잡한 편입니다 보크나 스트라잌아웃낫아웃)을 조금씩 알아가고

응원팀 선수들이 어떤지를 파악해가고 타팀의 유명선수들 위주로 알아나가다가

뭐 그런식입니다

게임으로 알아가는건 추천하지 않습니다

국내 야구게임은 전부 돈질게임이거나 해서...

삼성은 3루 직관요 구장이 병맛이라...

일단 감 잡히면 기록보는 수치의 재미가 야구의 진정한 맛임.

헐 쌈썽이라 쌈루

직관은 경기장에 가서 직접 관람하는거 말이죠? ㅋㅋㅋ

야구 전혀 모른다면 핸폰 야구게임으로 익숙해지고

야구 하는 방법은 아는데 연고지, 팀, 지역등등 이런거 모르면 책으로 야구 역사 읽어가며
각 팀과 연고지에 대한 이야기나 야사같은 이야기를 알아가며 흥미를 느껴보시길 추천

넹 ㅋ 친구들끼리 먹을거 사서 직관가면 진짜 재미 개죽임

저는 첫 직관이 외야 가운데... 그날 홈런 x에 6:0... 망...

사직은 파울이건 홈런이건 잡으면 아 주야되서 ㅡㅡㅋㅋ

프토토하는것도 방법임

사시는곳 주변연고팀이 응원하기도 좋습니다

직관가기도 편하고 주변 실친들과 응원팀 맞추는것도 좋고

서울 - 두산 엘지 넥센
인천 - SK
부산 - 롯데
대전 - 한화
대구 - 삼성
광주 - 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