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이 발달할수록 오히려 난독이 많아지는 기분

장문을 기피하고 약어, 은어의 사용을 선호하는게 현재의 인터넷 문화라서 인터넷이 발달할수록 장문의 글을 싫어하고, 글이 조금만 길어지면 문장해석력이 떨어지는 등 소위 난독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의 비율이 높아지는 듯 합니다. 인터넷에 자주 노출될 수록 여러 글을 접할 수 있고, 글을 읽을 기회가 평소 사람이 독서를 할 기회보다 훨씬 많을텐데 이러한 현상이 일어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단적인 예로 일단 제 글을 보고 띄워쓰기 매너좀이라면서 문단 사이에 공백을 두지않고 붙여 쓴 것에 불편함을 토로하시는 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인터넷에서 보는 글 따위에 책 읽는 정도의 집중력은 필요가 없슴다.
대개 그럴 가치가 있는 글이 단 하나도 없기 때문에, 책 읽는 집중력을 요구하는 장문이나 앤터소실같은건 읽을이유가 없지요.

사실 난독증은 장문 단문에 구애받는게 아닙니다. 장문을 잘 읽는 사람은 훈련된 사람이지 일반인이 아니거든요. 정말 난독증은 단문에서도 장애를 일으킵니다. 난독증 난독증 타령을 하는건 별로 조치못하고 자기가 글을 좃같이 쓰지 않았나 한번쯤은 고민해본것도 괜찮습니다.

자신의 문장력이 나쁘다면 의도한 바를 잘 전달하지 못하니 대화의 문제가 될 수 있겠네요

자기 이야기는 아니라고 생각하시나보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