킁 9분 말할 거 작성해야되는데 큰일났네

오사바 빈 라덴 사후 왜 미국이 안전하지 못한가?

->테러리스트 공격의 특징을 살펴보자. 그 놈들의 공격은 감지가 사실상 불가능하다. 1998년의 미국 대사관 공격 2000년의 미 구축함 콜 공격을 생각해보자. 이 두 공격에서 미국은 사전에 테러 공격을 감지하고 대응하는데 실패했다. 이는 지금에 와서도 힘든 일이다. 또한 이 놈들의 테러 공격은 저비용 고효율을 보여준다. 9/11에서 19명의 하이재커들이 3000명을 죽였다. 레바논 미 해병대 폭탄 테러의 위력은 미국의 가장 강력한 폭탄 중 하나인 MOAB에 버금가는 것이었다.

 

물론 알 카에다는 현재 힘을 잃고있다. 알 카에다는 생존을 위해 싸우고 있다. 하지만 오사마 빈 라덴이 죽고 그 후계자 아이만 말 자와히리는 그의 유지를 이었다. 즉, 그는 알 카에다가 이 피해에서 복구되기만 한다면 바로 같은 공격을 시작할 것이다. 2009년 비행기 폭파 시도와 2010년의 시도를 생각해보자. 얼마 전에 죽은 안와르 알 오아키가 주도한 이 공격을 보면 아직 알 카에다가 미국 공격이라는 목표를 잊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알 카에다는 생존할 수 있을까?-아마도 그럴 것이다. 알 카에다는 이미 전 세계에 광범위하게 퍼져있다. 알카에다 조직은 거의 미생물과도 같아서 사실상 박멸은 불가능하다. 당장 중동에서마 해도 이미 내전 중인 리비아에서 알카에다 부활의 움직임이 보여지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리비아에서 현재 제대로 관리되지 않는 수많은 무기들이 이들의 손에 넘어간다면... 이런 우려는 실제 현실이 되어서 리비아에서 수많은 지대공 휴대 미사일들이 분실되었다. 이들이 알 카에다 손에 넘어가고 여객기를 노린다는 생각을 해보라.

 

 

 

 

뭐 대충 이렇게 주장할 생각. 이거 다음에 6분짜리 발표는 시유가 하기로 했음. 처음엔 '음 교환학생은 다른 사람 주장 반박은 힘들테니 얼른 발표나 시키고 끝내자'라고 생각했는데 이제 보니 처음 하는 사람이 말해야하는 시간이 더 기네...?!!!

싱가포르에서는 보컬로이드가 과제를 합니다.

기분 좋다! 좋다! 기분 딱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