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을 쓰는데 있어서 표절은 아닌데 같은 것을 쓰는 경우

그러니까

 

나름대로 참신한 내용이라고 생각해서 썼는데

 

이미 그 내용을 가지고 누군가가 썼을 수가 있잖아요

 

내가 판타지 소설 끊은지가 좀 오래되서 지금까지 별 내용 다 나왔을텐데

 

난 그걸 본적이 없으니까 그런 내용과 겹침이 생긴다고 하더라도 모를거잖아요

 

지금부터 그걸 다 읽어볼 수도 없는 노릇이고...

 

흠...

 

내가 저번에 14세 미만 아동들에게 포교활동 금지라는 주장을 한적이 있는데

 

거기에 대해서 이미 비슷한 주장(유아 세례 반대)을 한 교파도 있고(바티칸에서 너 이단 처리했다고 누가 말해줌)

 

그런 주장을 했던 사람도 있다는 식으로 댓글이 달리던데...

 

이러는건 어떻게 처리하지 -_-;

 

아...

 

일단 쓰고 봐야 되나...

그걸 어떻게 풀어내느냐가 중요하죠.
다만 소설을 관통하는 핵심 키포인트가 어디선가 본듯하면 난감하긴 하죠.

잘 쓰면 됩니다.

움바르트 에코 왈. 하늘 아래 완전한 창작은 없다.

밑에건 이해가 잘 안 되지만.;;
생각 나는 글을 책에서 찾아 완전히 배껴서 쓰는 게 아니라면 그건 님 생각 속에서 어느 정도 지금까지 읽은 그 글들에 대한 분석이 꽤 되어서 자기 지식으로 만든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누군가가 이건 어디서 본 거다라고 하더라도 완전히 뺏긴 글이 아니라면 배낀거라고 말하기는 곤란하죠. 어차피 철학에서 모든 사람은 소크라테스 아니면 플라톤 인가? 잘 기억이 안 나는데 둘 중 한 명의 범주에 다 들어간다고 하는 이야기도 있죠. 어차피 모든 생각들은 그 둘 중 한 명에게 포함되어 들어갈수밖에 없다는..; 근데 소크라테스, 플라톤 맞는지 모르겟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