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떡밥이 나와서 썰좀 푸러봄

갑자기 국가 해서 

국가는 개인에게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개인은 국가에게 각종 의무를 제공한다
이 이외의 설명이 필요한가요, 국가 개인 거기에 뭐 시장정도 넣으면 삼파전 되겠네

사실 좀 이해가 안되는게 몇가지있는데
평창에 올림픽 유치한다고 국민 전체가 기뻐할 이유가 뭐있습니까
끽해야 평창에 땅사놓은 사람들이나 기쁠뿐이지
국가적 위상이 높아진다느니 경제적 창출효과가 몇조라느니
그런 허울높은 예를 들어봤자 별로 감흥도 안오고

만약 우리가 아직까지 제정일치 사회라면 국가에 대한 신앙심이 남아있을법 한데
자본주의와 민주주의가 꽃핀 한국에서 국가에 대한 신성함이 필요가 있는지는 좀 의문입니다.

국가는 종교가 아닌데 왜 신성시의 대상인지 좀 이해할 수가 없음

군대도 같은 맥락으로, 물론 겉보기에 좋으라고 나라를 지키는 애국심이 어쩔씨구 하는데

사실 애국심으로 지켜줄수도 있긴헌데 우리가 애국해도 국가가 우리 사랑해주는거 아니잖아여

카타오모이 짝사랑같은건 여자한테만으로 충분해여

우리는 국가에게 노동력을 제공하고 국가는 댓가를 주는것 뿐인거같은데 왜 애국해야되는가

그건 좀 심심치않게 의문임

너님이 어제 쓴 댓글 그대로 써서
그만해 병신아

나한테 한 건 아닌데 그냥 떠올라서 사용해봤음

이미 권력이 대기업에게 넘어간지 오래임, 삼성 10년후 먹거리가 의료사업임. 그런거임.

오늘이 45일 전이던가?

원래 수능앞두고 별생각이 다드는법

이런것은 냉정하게 생각하면 이해가 안가는건 사실입니다. 저도 오래 생각을 했는데

전 그냥 간단하게 "집단, 곧 국가에 대한 충성심과 애국심은 국민과 국민 사이를 유기적으로 엮어주는 끈과 같이 작용하고, 집단의 성공이 개인의 성공만큼 원해지면서 전체적인 사회적 효용이 높아지고, 국가의 본래 목적인 국민의 생명과 재산의 보호와 행복을 추구할 수 있게 해준다." 라고 정리했습니다

ㄴ 브라보!

애국심의 있음으로 인해서 여러가지 좋은 이점이 발생하므로, 애국심은 있어야 한다는건지 아니면 있으면 좋다는건지 그 점만 확실히 하면 될 것 같습니다. 님 글을 보면 애국심이 없는것에 대해서 통탄하는 글이 자주 보이는데 단순히 공리주의적 발상이면 타인이 애국하지 않는것에 대해 이야기를 풀 필요가 없지 않을까 싶은데요

좀 상식이 통하는 사회면 애국심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현 가카는 뼛속까지 친일, 친미라성;
이거 가카의 형님께서 직접 인증한거임
애국하면 뭔가 돌아와야하는데 그렇지 못함.

자주 썼나요....? 한 두개정도 쓴거 같은데....

하여튼 애국심은 있어야 한다는 게, 일단 공리주의적 발상으로 보았을때 한두놈만 애국하고 나머진 그냥 산다면 국가 자체가 성립을 못하겠죠. 일단 소속감이 없는데 말입니다. 고로 있으면 당연히 좋은거죠. 어떤 의미에서 있어야 한다와 있으면 좋겠다의 차이가 있는지를 이해를 못해서 죄송합니다.

타인이 애국심이 없다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푼다는 것에서 말하자면... 이건 단순히 공리주의적 발상이 아니라 그렇습니다. 이건 상당히 감정적인 것이고, 어느 정도 가치관과 국가와 국민에 대한 믿음에 기초하기 때문에, 이것이 이해가 가지 않으시면 딱히 설명할 방법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