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고 골이야 ㅡㅡ

 

오늘도 이 공식을 뼈저리게 느낍미다

 

같은 말 반복하기 귀찮네 ㅡㅡ

필승 토론법

멘탈 무너지면 지는거임

ㄴ 쥬다스햏 바톤터치

암 저게 오크제

허, 내가 저랬단 말임?

갑자기 상병신 취급을 받으니 좀 당황스럽네여.

ㄴ 국가의 의무 만으로도 군대 가는게 커버가 안 된다면서요?

내말은 물론 복지 문제는 해결되어야 하는데

이 나라 현실에 현 복지 상태는 할 수있는 최대한이고

http://www.playxp.com/sc2/general/view.php?article_id=3430450&page=2

이 글에서 썼다시피 군인에 대한 복지는 생각보다 나쁘지 않고

국방의 의무는 국민이 지켜야 할 당연한 의무이니까

그게 군대 가야할 목적이 된다는 이야기인데

왜 계속 복지가 튀어나오고 갑자기 뜬금없이 국가유공자 및 사건 사고 관련자가 나오나요?

그 밑에 댓글에 국방의 의무는 당연한거라고 썼구여.(이걸 먼저 썼어야 됐는지 모르겠는데)

국방의 의무로 카바칠 수 없다고 한 것은 군대가는게 부당하다는 게 아니라, 그 열악한 여건이 개선되어야 하며 국방의 의무가 정당하다고 해서 국민을 그 열악한 여건에 내모는 것까지 정당화될 수는 없다는 얘기였슴다.

전쟁이란게 본래부터 정당한 겁니까? 무력으로써 상대가 가진걸 뺐는거 아닙니까?

그러한 전쟁을 막기 위해서 가는게 군대이고, 군대는 전쟁을 하기위한 집단이니까

일반사회와는 다른 규율과 제약을 둘 수 밖에 없고

현재 국방 예산으로써 할 수 있는 최선의 복지라고 말씀 드렸고요

그리고 복지랑 군대 내 사건 사고와의 연관성은요?

군생활 열악하면 사건사고 자주 일어납니까?

제가 나온 17사단이 도시내에 있고 보급 잘되고 신막사였는데

복지가 열악해서 탈영병이 나옵니까?

그니까 현 상황이 한국군이 할 수 있는 최선의 상황이라는 거네여.

제가 애초에 저 글에 댓글달기 시작한 건 현 한국군의 장병 대우가 (한정된 예산과 징병제라는 조건을 감안하더라도) 열악하다는 문제의식 때문이었습니다만 님이 본인 경험에 비추어 그렇지 않다 하시니 뭐...

중간에 국방의 의무 자체를 반대하는 것처럼 얘기가 돼서 좀 어이없어서 댓글을 이렇게 길게 달았는데 이 정도로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