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yXP

서브 메뉴

Page. 1 / 12521 [내 메뉴에 추가]
글쓰기
작성자 아이콘 흑인경비원
작성일 2011-09-26 21:54:07 KST 조회 310
제목
군인 대접이 개같은데 무슨놈의 애국심

오죽하면 끌려간다 라는 말을 쓰겠습니까

 

주변에 친구들 봐도 나라를 위해 청춘을 바쳤다 이런 생각하는 애는 없고

 

못 죽어서 간다 뺄 수 있으면 빼라 2년 죽었따 생각한다가 대부분...

나와봤자 취업준비하느라 좆빠지는데 뭔 얼어죽을 애국타령

 

군대에서 일 터지면 덮는 거 어릴땐 뉴스에서 간혹 가다 보다가

이젠 주변에서 자기 경험담을 풀어 놓는거 듣고 있자니 이 나라 군인 대우는 확실히 비정상임...

 

조선일보에서 보니 명박정부 들어서 국방예산 증가율은

오히려 놈현 때만도 못해졌다는데 이 나라는 왜 이렇게 노예대접 받으면서 사는 걸

좋아하는지 모르겠음

 

애국심도 국민 대접 개같은 나라엔 별로 가질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처음으로 중원을 통일했던 진나라도 그래서 그런 식으로 멸망당했고.

지속적인 허위 신고시 신고자가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신고 사유를 입력하십시오:

아이콘 쥬다스 (2011-09-26 21:56:04 KST)
0↑ ↓0
센스 이미지
노무현은 일단 군대 갔다옴...하지만 현 가카께서는...
아이콘 돌격전차 (2011-09-26 21:56:11 KST)
0↑ ↓0
센스 이미지
국방은 애국심으로 하는게 아님
그냥 하는거지
아이콘 흑인경비원 (2011-09-26 21:57:57 KST)
0↑ ↓0
센스 이미지
애국심은 좆도 없는 애들 데리고 국방하느니 돈주고 용병 고용하는게 나을 듯
아이콘 BloodOrDarkness (2011-09-26 21:58:17 KST)
0↑ ↓0
센스 이미지
진멸망은 과도한 법치주의로 인한 비인도적인 법률시행으로 인한 반발이 주 원인이고

진의 체제가 너무 황제중심으로 돌아가는 바람에 능력있는 진시황이 죽은 것도 큰 원인이기도 함.
아이콘 개념의극한 (2011-09-26 21:58:36 KST)
0↑ ↓0
센스 이미지
글세요... 대접받고 싶어서 의무를 하는건 아니잖아요
아이콘 BloodOrDarkness (2011-09-26 21:59:19 KST)
0↑ ↓0
센스 이미지
군대 갔다왔으면 용병 고용한다는 이야기는 못 하는데 ㅡㅡ

현역들이 쓰는 무기나 환경만 봐도 겁나 열악한데 용병 고용할 자금은 어디서 남?
아이콘 쥬다스 (2011-09-26 21:59:58 KST)
0↑ ↓0
센스 이미지
최소한 나라를 위해서 희생하는 느낌이 들게끔 해야하는데
어쩐지 값싼 노동력 취급을 받는 것이 가장 큰 문제임.
아이콘 흑인경비원 (2011-09-26 22:00:24 KST)
0↑ ↓0
센스 이미지
국민의 의무가 병역이듯 국가의 의무는 국민을 국민대접 해줘야 되는 겁니다. 대접 안해주고 의무 지라는 건 노예제 아닙니까?
아이콘 BloodOrDarkness (2011-09-26 22:02:46 KST)
0↑ ↓0
센스 이미지
국가의 기능이 뭔데요?
아이콘 개념의극한 (2011-09-26 22:03:29 KST)
0↑ ↓0
센스 이미지
뭐 그것도 맞는 말인데 말입니다

일단 국가라는 거 없으면 천부인권 그딴거 없잖아요. 국가가 있음으로서 사람이 어느정도 사람처럼 대우받을 수 있게 발전한 것이고, 국민의 세금이나 국방같은 의무를 다하지 않는다면 국가가 뭐가 남겠습니까? 일단 국민없는 국가는 상상할 수 없죠.

물론 그런 만큼 군인 대우가 좋아야 한다는 말에는 전적으로 동의하지만, 대우가 안좋다고 의무를 하지 말자는 것은 동의가 안되네요.
아이콘 돌격전차 (2011-09-26 22:08:44 KST)
0↑ ↓0
센스 이미지
이러고 여기서 키배질 하고 있는거 자체가
국가가 국민에게 할만큼 해주고 있다는거임

나 군대있을적에
아 군인대우 진짜 좃같다 느낀적도 없었고
푸에르토_리코 (2011-09-26 22:18:54 KST)
0↑ ↓0
센스 이미지를 등록해 주세요
그래서 군바리를 제대로 국민대접을 해주냐 말이지요.
아이콘 BloodOrDarkness (2011-09-26 22:24:25 KST)
0↑ ↓0
센스 이미지
ㄴ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만큼 먹여주고 재워주지 않습니까?

박봉이라도 60만 장병 한테 일일히 월급 주는것만 해도 얼만가요?
푸에르토_리코 (2011-09-26 22:35:56 KST)
0↑ ↓0
센스 이미지를 등록해 주세요
노예도 먹여주고 재워줍니다. 생명의 위협을 무릅쓰고 국가 방위에 동원된 인력 대접이 그것밖에 안 되면 문제있는거 아닙니까.
아이콘 개념의극한 (2011-09-26 22:38:03 KST)
0↑ ↓0
센스 이미지
근데 그 대접에 대해서 어떤것이 맘에 안드시는지 설명을 해주셔야지 논의가 가능할거 같은게 그거보다 못한 나라 훨씬 많걸랑요 허허
아이콘 BloodOrDarkness (2011-09-26 22:38:06 KST)
0↑ ↓0
센스 이미지
그러면 이 나라에서 대체 어느정도의 복지를 해줘야 만족이 됩니까?

군생활 해보셨으면 군대 복지 현실이 어느정도인지 아실텐데요.

이 나라가 미국처럼 국방력이나 국력이 강대한가요?

그 미국조차 현재 세계 공황에 허덕이는 현실에

이 작은 나라에서 전쟁 억지력을 가지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푸에르토_리코 (2011-09-26 22:49:22 KST)
0↑ ↓0
센스 이미지를 등록해 주세요
우리보다 못한 나라 따져서 뭐합니까? 당장 세계 15대 경제대국이라고 자처하는 마당에 옛날 어렵던 시절 희생정신 들먹이면서 특정계층의 희생을 강요하는 게 맞다고 보세여?

뭐 미군처럼 빠방하게 해달라는 얘기는 한 적도 없고 말도 안 되는 소리구여. 제가 문제삼는 건 현재 한국군의 사병 복지 수준이나 사병에 대한 인식, 대우가 특별히 열악한 상황인데 그걸 국방의 의무 하나만으로 카바칠수는 없다는 겁니다.
아이콘 BloodOrDarkness (2011-09-26 22:53:27 KST)
0↑ ↓0
센스 이미지
그러면 현 상황에서 어떠한 대책을 세울수 있다는 겁니까?

국민으로서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건 국민 3대 의무로서 당연한거 아닙니까?

열악한 환경에서도 그게 그나마 최선책 중 하나고 제가 위에 써놓은 글은 읽어보셨는지요?

국가가 국민을 보호하고 국민에게 각종 혜택을 누리게하고

국민은 국가가 유지되도록 의무를 다하라고 정해놓은게 국민의 3대 의무 아닙니까?

그 의무를 져버리는 특권층은 처벌받아야 마땅합니다만

그 특권층이 국민 다수를 대변할 수는 없지요.
아이콘 개념의극한 (2011-09-26 22:55:28 KST)
0↑ ↓0
센스 이미지
아니 그러니까 그걸 예시로 들어야지 추상적으로만 나열하시면 뭘 말하시는지 아무도 몰라요

그리고 특정계층의 희생을 강요한다는 말은 뭔가 동의하기 매우 어렵내요. 국민이 특정 계층도 아니고, 뭐 정치인 아들들 그런거 말하시는 거면 정치인/기업인 빼고 나머지가 계층으로 나타날 수 도 없으며, 계층이라는 거 자체가 약간의 허구성과 추상을 지닌 개념이라....

마지막으로 국방의 의무 하나만으로 카바칠 수 없다는 것에도 동의하지 않습니다. 국민으로서 국가 존속을 유지할 의무가 있고, 이는 국가의 존재 자체로서 보답이 성립되는 것이기 때문에, 납세나 노동의 의무는 몰라도 권리론적으로 납득할 수 없네요
아이콘 BloodOrDarkness (2011-09-26 22:57:30 KST)
0↑ ↓0
센스 이미지
개인의 입장으로써 강제로 징병되서 군대로 가는건 2년의 손실일 수도 있고

생명의 문제로 직결되는 것이고 개인의 능력을 저해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한반도가 분단되고 남북이 갈라져 전쟁을 벌였고

현재도 그 긴장이 채 가시지도 않는 상태에서

국가가 존립하지 못 하면 개인도 국민으로서 존재할 수 있습니까?
푸에르토_리코 (2011-09-26 23:16:08 KST)
0↑ ↓0
센스 이미지를 등록해 주세요
아니, 국방의 의무를 질 필요가 없다는 말이 아닌데요.

국가는 국가와 그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국민을 동원할 수 있고, 국민은 온전히 기능하는 국가에 소속된 이상 거기에 따를 의무가 있는 건 당연한 거지요. 그런데 그 과정에서 동원된 국민에 대한 대우가 불합리할 정도로 열악하다면 그것은 국가가 국민을 제대로 대우하지 못한 것이고, 해결해야 한다는 지적이었는데 "국방의 의무는 당연한 것이니 따라야 한다" 고 반박하면 이상하지 않습니까? 제가 글을 어디서 잘못 썼는지 모르겠군요.

한편으로 그 열악한 환경이 현 한국의 형편상 어쩔 수 없는 것이라고도 말씀하셨는데, 뭐 어처구니없는 이유로 죽어나가는 사람, 병신되는 사람, 잔병치레 얻어나오는 사람, 사람취급 못받고 인권 무시당한 사람이 수두룩한 지금 상황이 어쩔 수 없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90만원짜리 USB 드립 같은 건 뭐 넘어갑시다.
아이콘 개념의극한 (2011-09-26 23:29:15 KST)
0↑ ↓0
센스 이미지
그게 열악한 환경을 국가가 조성했냐의 문제가 나옵니다. 국가가 "그래 나 군바리들 싫으니 다 고통스럽게 해버리자" 하고 그런 것도 아니고, 최대한 예산 범위 내에서 복지를 신경씁니다.

죽거나 다치거나 불구가 되는 사람들... 이것은 국가가 안전을 신경쓰지 않아서가 아니라 군대라는 여건상, 마치 산업재해와 똑같이, 어쩔 수 없는 사고일 뿐입니다. 사고 자체가 복지가 잘못된 것이라고는 할 수 없잖습니까...

마지막으로 사람취급 못받고 인권 무시당한다는 것은... 뭐... 우리가 북한도 아니고

구타 같은거 얘기하는 것이면 그것도 국가 권력이 일부러 그럴 목적으로 행한 것도 아니고 아예 뿌리뽑으려 하는 것인데 말입니다...
댓글을 등록하려면 로그인 하셔야 합니다. 로그인 하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롤토체스 TFT - 롤체지지 LoLCHESS.GG
소환사의 협곡부터 칼바람, 우르프까지 - 포로지지 PORO.GG
배그 전적검색은 닥지지(DAK.GG)에서 가능합니다
  • (주)플레이엑스피
  • 대표: 윤석재
  • 사업자등록번호: 406-86-00726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