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솔직히 요즘 '운동권'같은건 찾아보기 힘들지 않나요?

흠...적어도 제 주위에는요.

 

p.s. 잘은 모르겠지만 학생회장 이런거 하는사람들은 돈 장난아니게 깨지겠죠? 

대학엔 아직 많아요. 사회학회 같은 건 운동권 힘이 아직 쎌껄요? 다만 요즘 앵간한 학생회들 하는 것 보면 그냥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는 것도 시간 문제 같기도 '~'

다 망했음. 안 망한 데들도 조만간 망할기세임.

그리고 학생회는 비리의 온상이 되는 경우가 많음. 이건 운동권이고 반운동권이고 비운동권이고 할거없이 그놈이 그놈임. 총학짱 1년하면서 차 한대 못뽑으면 병신이라는 말이 괜히나온게 아님.

사사하라/답변 감사합니다^^
푸에르토/입시위주 교육때문에 무개념되서 그런걸까요.... 초글링-중드라리스크-고탈리스크-대트라리스크-직파일러(=직멸충) 라는 말이 있잖아요 ㅋ

학생회장이 돈 깨질려나... 그건 잘 모르겠네연. 선거 때는 확실히 돈 좀 들지도 모르겠는데 아마 학생회장/부회장은 등록금 면제일꺼에연

애들 무개념된거랑은 별로 상관없어여. 머릿수가 많아지고 인터넷이 발달하니까 병신이 많이 보여서 애들 수준이 전체적으로 낮아지는 것처럼 보이는데, 어차피 상위권 애들은 예나 지금이나 똘똘함.

운동권 학생회들이 망해가는 건 그동안 벌인 온갖 삽질과 병신짓이 겹겹이 쌓였는데 그걸 바꾸기는커녕 구태의연한 모습만 보여주는 게 가장 큼. 요즘 학생들이 데모나 정치적 의식화, 혹은 사회 비판에 시간과 정력을 투자할 정도로 여유롭지 못한 것도 이유겠지만, 개인적으로 좌파적 스탠스를 가진 학생들조차 이젠 운동권 학생회를 좋게 보지 않을 정도니...

아직도 목적을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고, 규정을 어겨도 들키지만 않으면 된다는 마인드를 가진 '정치적' 총학이 널린게 대학교니 지지를 받을 리가 없죠. 거짓말과 선동은 밥말아먹듯 하고 책임은 나몰라라.. ㅋ

대학엔 좀있는데 대학마다 분위기가많이다르더군요

대학에서도 앵간히 개념아니면 ㅄ 취급받는게 대부분임

학생회는 대표적인 교내 개또라이 집단이라

학교 신문사 기자노릇 하기도 힘들게 만드는게 중국 정부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