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후배는 옆집 커플이 맨날 붕가붕가해서 -_-

관악구 원룸들이

방음 안되기로 유명하져...

싸고 많이 짓다보니

 

얘가 처음 이사오고 자는데

옆방에서 앗흥 하악 아악 이런 소리가 들려온다네요

처음엔 호기심도 있고 해서 아이조아 했는데

이 파워정력가 커플들이 맨날 그러고 있다네요

2주 내내 들으면서 참다가 빡쳐서

문앞에다가

 

"옆집사람인데 사랑을 나누는건 좋은데 자제좀 해주세요"

 

붙여놨더니

많이 잠잠해졌대요

근데 2주에 최소 1번은 그 소리가 난다고 함...

 

그리고 이 후배는 이사가서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끝

앗흥 하악 하악

옆에는 저러는데 우린뭐냐면서
존슨이 욕하겠음;;;;

제 동기 한놈도 옆방에 허구헌날 씹질하는 커플이 살아서 막 빡쳐했었음

근데 어느날 걔 형이 걔 방에서 잘 일이 생겼는데 형제가 나란히 옆방에서 씹질하는 소리를 듣고 빡쳐서 "앟 아핳 오빻" 하면서 여자 신음소리를 흉내냈다고 함

그러자 씹질소리가 잦아들고 잠시후 문 쾅쾅. 형제는 졸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면서 무응답

그 후로는 씹질 소리가 안 들렸다더군여

알고보니 동영상 시청중

존슨이 불쌍햌~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