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치노쨩 | ||
---|---|---|---|
작성일 | 2011-09-20 01:06:58 KST | 조회 | 124 |
제목 |
어제 북미 서버에서...
|
진짜..거진 2개월 만에 스타2 접속..
아라칸 시티델 3:3 방 접속!
기다리고 있는데 전 어웨이 팀이었고 홈팀은 3명 대기중...
정말 오래 기다리면서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북미 서버를 포함한 다른 서버에서 한국인은 공포의 대상인걸 잘 알아서
걍 한글로 한마디 씨부렸습니다..
그랬더니 바로 '중국인?' 이러더군요 아니라 했더니 '파키?' 이러더군요
paki는 파키스탄 사람을 일컷는 말로 인종차별적 의미가 들어가있는 말입니다
아니라 그랬더니 중국인도 아니고 파키도 아니면 뭔데? 이러는겁니다 ㅋㅋ
한국인이라고 들어는 봤능가? 이랬더니
'그게 뭔데? 내가 오늘 저녁에 먹은 건가?' 이지랄 ㅋㅋㅋㅋㅋ
그래서 제가 '스타크 게임 시리즈에선 아시아인=한국인 보통 이렇지 않나?' 이랬더니
'그건 니 새끼 작은 머리 속안에서의 상상이고 ㅋㅋ'
'오냐 엉덩이 걷어 차일 준비해라 (관광당할 준비해라)'
마침 우리팀에 한명 더 들어오고 바로 시작했는데 아이디가 무려 'gomdori'
게임시작하고
'야 이쇼키들아 무서운 사실을 하나 알려줄까?'
'뭐'
'우리팀 마지막 들어온 사람 아이디 gomdori는 한국 말로 테디배어란 뜻이야 이색히덜아'
'곰돌이:ㅋㅋㅋㅋㅋㅋ'
'엉덩이 2배로 걷어 차일 준비해라'
근데 말은 이렇게 했는데 2개월만에 하는데 랜덤으로 고른 테란..
행정요새 업글도 한참동안 않하고..
페스트 밴시를 했는데 이미 빠른 벤시가 아닌 상황...
구석으로 돌아서 클로킹 개발하고 들어가는 벤시 4대..
엄습해오는 불안...
'자! 어디 함 볼까!!!!!'
.
.
.
'르응?
행정요새가 아니야????'
상대 테란 아직 행요 업도 않했음..
일꾼 뺄 생각도 않함..
학살을 당하고 있는데 추적차 추적추적 오더니 멋지게 블링크!!!
바로 클로킹...
멀뚱멀뚱 서서 처 맞는 눈물이 추적추적...
'아까 저녁으로 뭘 처먹었다고 이 좆밥아?'
그때 벌때같이 몰려오는 히드라 소수와 바퀴 그리고...감시군주
미리 생산 해 놓은 바이킹 자살 부대로 감시군주 킬...
다시 얘네들 멀뚱멀뚱..
이때쯤 아군의 바퀴와 곰돌이 님의 페스트 케리어 입성..
'야 아까 저녁으로 뭘 처먹었냐고? ㅋㅋ 씨부려봐 계집년아'
'아..테란이 넘 못하네..'
'너도 비슷해 ㅄ아 ㅋㅋㅋㅋ'
'곰돌이:ㅋㅋㅋㅋㅋㅋㅋㅋ'
북미서버의 곰돌이..보고있능가?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