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무지 이해하고 싶어도 이해가 안가네요;

http://www.playxp.com/community/funny/view.php?article_id=3397720&page=2

 

웃게에 길 합성한 사진 올라온 내용인데

중간에 보면 윤봉길 의사를 빗대어 표현한게 있어서

제가 위와 같은 댓글을 달았는데 이거에 반대표 던지는 사람은 무슨 뜻인지 도저히 알수가 없네요 -_-

그냥 장난으로 반대 누른거라면 할말 없지만 웃긴건 그냥 웃고 넘기자? 이런 생각 이었다면

참...골 비었다는 생각 밖에 안드네요. 웃고 넘길게 있고 넘기지 말아야 할게 있는데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분을 웃음거리로 그냥 웃고 넘기자는 자체가 웃깁니다.

웃음거리 소재로 쓴것도 참 어이 없는거구요.

 

애국심 돋네 오바하네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도 있겠지만 애국심이고 뭐고

이런 분들이 계셨기에 지금 우리가 이렇게 잘 살고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먼저 했으면 좋겠네요. 

 

사소한 것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저는 진짜 반대표 누른 사람 3명의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아마도 수통폭탄이 아니라 도시락폭탄을 던졌다는 내용의 오해 반대였겠죠

아 물론 전 추천누름

ㄴ 수통폭탄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수통 '형' 폭탄이네요 -_-;;

뭐 이젠 애국가 나와도 그냥 앉아있는 몰상식한 시대가 되버려서....

이제 제가 애국자나셨네 깔깔깔 하면 키배 시작인가요? 좋습니다.

ㄴ ㅡ.,ㅡ

애국가 나와도 앉아있는게 왜 몰상식? 지금이 무슨 박정희식 군사독재시절도 아니고...

키배가시작되엇군

앉아잇는건 애초에 애국가 자체를 부를생각도 없고 자국에대한 생각도 없어보이니까 그리 말한거겟죠 사실 다들 그렇게 생각하시는분들이 많다만

사실 패러디라는게 상대를 가리고 하나요.. 그냥 하는거지.
파수기님께서는 윤봉길 의사에 대한 존경심이 두텁기 때문에 거부감을 느낄 수 있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 정도 까지는 생각 안하거든요...
저도 사실 컵라면 도시락 들고 있어서 웃었습니다.

물론 파수기님이 틀렸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입장을 바꾸어서 생각해보게 되면 '패러디'를 할 수 있는 대상이 있기는 있나요?
어느 누군가를 패러디 한다고 하여도,
그 사람은 누군가의 아버지이며, 영웅이며, 남편이며, 자식일 수 있습니다.
그 사람의 누군가에게 기분나쁜 감정을 느끼게 할 수 있지만...
그냥 하잖아요? 그런겁니다.. 패러디라는게.
혼자 열올라서 분노의 댓글을 달아도 남는 것은 없습니다.

ㄴ 자신이나 부모님, 또는 정말 친한 지인들이 패러디 대상이 되면 기분이 좋을까요?

ㄴ 당연히 기분 안좋죠 ㅡㅡ; 제가 글을 쓴 요지는,
'어떠한 누군가를 패러디 하더라도 기분이 나쁜 사람이 있을 수 밖에 없다.
하지만 패러디라는게 원래 그런거라 기분나빠해도 어쩔 수 없다.'
대충 이런 내용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