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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9-14 01:07:37 KST | 조회 |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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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대학생되면 철학이나 역사같은 인문학도 당연히 배울 줄 알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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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는 대학생에 대한 이미지가 그랬었음
개똥철학일지라도 자신만의 철학도 확립되있고
시사에 가장 관심을 가지는 시기이자 가장 잘 아는 시기,
역사나 문화에 대해서 어른과 1대1 토론도 가능하고,
세상의 불의에 대해 가장 먼저 싸우는 지식인 이미지였었는데
현실은 그냥 뭐 개시궁창 ㅋ
뉴스는 연예뉴스 아니면 안 봄. 역사관 그런 거 없음.
정치의식 당연히 없음. 관심사는 짐승마냥 먹고 자고 섹스하는 거 말곤 없고,
목적도 의식도 없이 그냥 되는 대로 사는,
딱 소설 1984 에서 빅 브라더가 통제의 대상으로 쳐주지도 않는
하층민으로 나오는 사람들같이 사는 놈들 중에 대학생도 주를 이루고 있더라 하는 슬픈 현실
대학생 이란 단어는 사람들 허영심 부추길려고 너무 막 찍어낸 감이 있음.
현실은 새벽인력시장이나 전진 해야하는 애들한테
어줍잖은 자존심하고 캠퍼스에 대한 낭만을 심어주는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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