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
||
---|---|---|---|
작성일 | 2011-09-12 22:28:50 KST | 조회 | 147 |
제목 |
와;;; 난생 처음 가위 눌렸음;;
|
꿈에서 저녁 어두워질 무렵 시골길을 걷고 있었는데 제 손에 랜턴이 들려 있었음
어두워지기 시작해서 랜턴을 키고 가고 있는데 가끔 사람이 나타나서 랜턴을 비추면
아무런 반응 없이 그냥 지나감
근데 갑자기 맞은편에서 군복입은 군인이 나타남.
꿈속에서도 기분이 쎄- 해서 군인을 비췄는데
랜턴을 비춤과 동시에 군인이 사라짐.
그와 동시에 왠 손이 내 목과 어깨를 꽉 눌러서 움직이질 못함.
그때부터 ' 아 꿈에서 지금 가위 눌리는거구나' 라고 자각함
(이게 자각몽이 되는 순간부터 더 힘들더라고요 =_=)
가위눌릴때 가위 눌리는걸 이겨 내는 상상을 하고 기를 쓰면 풀린다는 생각이 나서
누워있던 몸을 간신히 일으켜서 내 목을 죄고 있는 귀신을 손을 잡아
진짜 분노란 분노는 다 쏟아부어서 손가락을 다 뒤집어 꺾어 버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개 손가락 다 꺾는 순간 가위 눌린게 없어지며 꿈에서 딱 깼음.
너무 소름 끼친게
꿈속에서도 내가 꿈을 꾸고 있다 거기다 가위를 눌리고 있다라는걸 깨달은 것이랑
귀신 손가락을 딱 모두 꺾는 순간에 가위 풀리고 깨어난게 소름 끼치고
귀신 손가락을 온 힘을 다해 아작 내다 못해 병신을 만들어버린 내 분노에 소름 끼쳤음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