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사사하라 | ||
---|---|---|---|
작성일 | 2011-09-12 22:21:33 KST | 조회 | 102 |
제목 |
이 모든 것은 오해다
|
외부세계가 우리가 인지되는 세상과 같다는 걸 어떻게 아는가?
우리는 우리의 감각이 외부세계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는 것을 결코 증명할 수 없을 것이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그걸 그저 받아들일 뿐이다. 흄은 이를 Vulgar라고 표현했다. 칸트는 흄의 이 Vulgar가 '정당화'가 불가능하고 단지 그 근원에 대해서 탐구하는 것이 철학이 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 듯 하다. 그리고 칸트는 이런 Vulgar 아래서 위협받는 근대 과학을 구원해냈다고도 불린다. 그의 주장은, 우리의 인식에 따라 우리의 외부세계가 구성된다는 것이다. 즉, 우리는 뉴턴 물리학으로 인식되는 세계에 살고 있는 것이다. 후셀은 다르게 생각한다. 그는 외부세계의 진짜 모습 따윈 관심조차 갖지 않고 사실 나도 뭔말하는지 모르겠다.
|
||
|
|
||
|
|
||
|
|
||
|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