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웃게 저거 좀 살펴보니

일단 학자금 대출 이자? -> 이건 어쩔 수 없음, 제외

월셋방? -> 뭐... 이것도 어쩔수 없죠, 서울은 땅값 비싸! 제외.

식비? -> 하루에 8,300원꼴, 밥은 먹고 다녀야죠, 하지만 밥값은 집에서 해먹으며 줄일 수 있음, 반절로 -> 5,000원

(다만 여기서 추가적으로 나오는 비용을 감안한다면-반찬을 집에서 싸오지 않는 이상- 의외로 비슷하거나 높을수도, 그러니 제외)

토익학원 수강료? -> 어쩔수 없죠, 경쟁사회에서 뒤떨어지면 안되지 않습니까, 그러니 제외,

교통비? -> 학원이 좀 거리가 있으면 한달에 7만원 충분히 나올 수 있습니다. 개인 사정에 따라 다릅니다. 그러니 낭비라곤 볼 수 없음, 제외,

다만 여기서 문제가 되는게 핸드폰 요금과 생활비 부문인데,

한달 기타 생활비가 150,000원이면 그래도 건실한 편, 뭐 남자같은 경우는 이 부분에서 거의 0으로 수렴하게끔 만들 수 있지만, 그래도 여자인걸 감안하면 100,000원은 나가겠죠, 아무래도 남자보다 구비할 물건이 많으니

-화장품, 옷 이런 것, 남자 입장에선 이해 안갈지 몰라도 여자 입장에서는 거의 반 필수품-

그러니까 50,000원 정도 낭비라고 대충 보고...

핸드폰 요금은 스마트폰 무제한 요금제 때문인것 같은데, 이것을 바라보는 시선에 따라 이것이 낭비인지 아닌지는 각각 다름, 패스

...

사실 저 비용중 대부분이 '나갈 수 밖에 없는 돈'이기 때문에 태클 걸건 많지 않아보이는데,

월셋방 대신 고시원 들어가고, 걸어다니고, 친구한테 얻어먹고, 그러면서 다니면 줄일 순 있어도

그다지 낭비하는건 아닌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