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해머 세계관 존나 쓰잘데기 없이 세세한 거 말곤 잘난 거 없잖음?

워해머 세계관이 존나 세세하긴 세세한데 

세세함의 밸런스가 존나 똥망임. 

스토리는 유아용 설정은 성인용임 

거기 안에 나오는 종족과 인물들의 정신 머리도 세세해야지 

정신머리는 5살 초딩같은 애들밖에 없음 

이미 우리 인류가 졸업했던 

우리랑 생각이나 사상이나 철학이 다르면 모조리 다 죽인다 식의 

뇌텅텅 마인드가 거기 나오는 소위 모든 인류보다 잘났다는 고등한 종족의 마인드임 

존나 인간미나 삶에 대한 고찰은 개털도 없는 세계관이라고 해야 되나? 

사람 생명도 너무 천하게 여기고 설정도 좀 아무리 판타지라지만

세세함과 리얼리티는 동전의 양면같은 것이거늘 

하드웨어적인 부분은 정말 세세한데 

소프트웨어는 영...쓰레기같음 

사후세계가 있다는게 확인되면 목숨을 초개같이 여길수도 있겠져

삶에 대한 고찰보다는 황제에 대한 충성이 더 부각되는 곳이지 않음?
황제 살리려고 에스퍼 1000명의 영혼을 제물로 바친다는데 =ㅁ=;

한마리의 임가로서 솔직히 살기 싫은 곳이긴 합네다

인권무시와 광신, 그리고 인명경시사상 자체가 워해머 세계관의 뼈대

인간은 인류를 위한 소모품

파시스트 국가한테 뭘바래여?

그리고 그렇게 따지면 블리자드 세계관은 ..참으로...하아...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