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
||
---|---|---|---|
작성일 | 2011-09-03 14:05:01 KST | 조회 | 127 |
제목 |
요즘 하는 게임
|
잠입 + FPS + RPG 라는 독특한 소재. (자꾸만 매스 이팩트에 비교하려고들 하는데 무의미한 일이다.)
굉장한 자유도.
존나 몰입감 쩌는 배경 디자인과 부왁할 듯한 BGM. 흥미로운 줄거리. 멋있는 주인공.
하지만 아쉬운 점도 많은데 일단 적군들의 AI가 등신. 심히 눈에 거슬리는 npc의 어색한 동작. 정적으로 흐르는 따분한연출과 그저 그런 성우 연기.
다른 잠입 액션 게임과 비교하면 조작감도 매끄러운 맛이 덜하다.
개인적으로 싸이버 펑크와 디스토피아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풍기는 도시 디자인이 굉장히 마음에 든지라 이게 또 아쉬운게 서브 퀘스트도 숫자가 너무 적고 도시는 그 넓이에 비해서 즐길거리가 너무 부족하다.
그래도 전략적인 플레이를 궁리하게 만드는 스테이지 구성과 도전 정신을 자극하는 과제들은 게임 속으로 빠져들게 한다.
본인은 스마트 비전이나 타이푼, 클로킹같은 화려한 기술은 절제하고 (아예 찍지 않았다) 해킹과 기타등등을 중심으로 키웠는데 매번 임무가 수행될 때마다 '어딘가에 시큐리티 허브가 있을텐데'라고 되내이며 적을 피하면서 요리조리 살금살금 피해다녔다. 마침내 시큐리티 허브를 찾아서 감시카메라와 터릿, 로봇을 해킹해서 적들을 팀킬 시켰을때, 계획했던 전략이 성공할 때의 성취감은 장난이 아니었다.
잘 즐기고 있는 한 사람으로서 이렇게 말하기 가슴 아프지만 아쉬운 점이 많아서 명작이나 대작이라고 부르기에는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조금만 시간과 예산을 들였더라면...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