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선생님의 (너 설마 동정은 아니지?)공격을 받고
곰곰히 생각해봤습니다.
동정은 부끄러운것인가?
- 동정11
- (童貞) [동ː정]
- [명사] 이성과 한 번도 성교(性交)를 하지 아니하고 그대로 지키고 있는 순결. 또는 그런 사람.
- 뭐 '아다' 라고도 하더군요
- 다른말도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 어쨌든 친구들을 보면 학생때 동정에서 벗어난 녀석도 있구요
- 흔히 남자가 25세까지 동정을 유지하면 마법을 사용할 수 있게된다고도 하구요
- 나이먹고까지 동정이면 비웃음의 대상이 되는것 같더군요
- 왜일까요? 그리고 정말 비웃음의 대상이 될만한 것일까요?
- 학교에선 순결을 지켜라 라고 세뇌하다시피 하고
- 다른쪽에선 누구를 먹었네 어쩌네, 줘못병(줘도 못먹는 병신)이네 합니다.
- 가르치고, 그것을 따르면 비웃음을 당하는 상황이죠
- 여자는 처녀가 좋지만 남자는 동정이면 비웃는다.
- 이 역시 좀 언밸런스 합니다만
- 뭐 여기엔 누군가 적절한 말을 했더군요
- '한 열쇠로 여러 자물쇠를 열면 마스터 키지만
- 한 자물쇠가 여러 열쇠에 따이면 쓰레기'라고
- 사실 제일 궁금한것은
- 진짜로 섹스가 존재하는ㄱ.....
- 가 아니라
- 주변에 동정(혹은 처녀)가 그렇게 드문가 입니다.
- 동정이 비웃음을 당해야 할 정도로 섹스라는게 흔한것인지 말이지요
- (그.. 성매매는 제외합시다)
-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 끊임없이 여자친구를 갈구하는 녀석들을 보면
- 그저 성관계때문에 여자친구를 사귀는거 같아서 한심해보이기도 하구요
- (물론 그 친구들은 제가 답답하다고 합니다만)
- 여러분은 어떠십니까
- 너 설마 동정은 아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