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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9-01 13:37:08 KST | 조회 | 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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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하고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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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수업은 교수님 말이 간결하면서도 내용이 확실한데 다른 한국어 관련 과목은 수업시간을 질질 끌어서 분량을 맞추는 느낌입니다. 말도 장황하고요.
"글쓰기와 커뮤니케이션이란거 말인데 이 커뮤니케이션 안에 글쓰기, 읽기 뭐 이런게 다 들어있는거야. 개인적으로는 이 글쓰기와 커뮤니케이션이라는 과목 이름이 -어쩌구 저쩌구- 해서 사실 커뮤니케이션이란게 굳이 말과 글만이 아니라 여러분은 지금 말도 안 하고 글을 쓰지 않았는데도 저하고 커뮤니케이션을 하잖습니까. 전 지금 여러분과 눈으로 커뮤니케이션을 -어쩌구 저쩌구"
이런 식으로 첫수업으로 1시간을 보냈습니다. 비슷한 과목이 아직도 한참 남아서 걱정스럽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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