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개강하면 술먹으러 다닐 생각에 눈앞이 깜깜.

술도 게임하면서 먹는 맥주나 치킨을 먹으면서 먹는 맥주라던가 어째 맥주뿐인것 같지만 어쨋든..

막 사람들끼리 아예 술을 마시러 가는 자리는 좀 거부감이 있음. '죽을때까지 마시자' 라는 느낌이랄까...

차라리 동아리를 CCC같은 기독교계를 하나 더 들었다면 이쪽 핑계로 빠져나갈수 있을지도 모르.... 기엔 ot에서 이 핑계대고 안마시는 동무들 교리배틀해서 결국 마시게 한게 나잖아 ㅁㄴㅇㄹ

결론은 밥먹으러 가서 술을 곁들이는건 괜춘하지만 술 먹으러 가서 안주 곁들이는건 아무래도 좀 싫음 ㅠ

현재 예상하기로 9월은 헬게이트 확정.

군대갔다와서 복캌하면 프리해 질듯ㅋ 저도 1년 놀고 복학하니까 친구들은 군다가있고 여학우 친구들은 개념박혀서 공부를 하니 술자리는 많이 줄더라구염ㅋ 심심하긴 함.

군다 아니고 군대 으잉폰

술먹는게 대학생활의 레알재미인데..

공부에 전념하실거라면 몰라도 노는것중에서는 친구&여학우들과의 음주가무만한게 없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