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하남시 역사는 2000여 년 전 백제의 시조인 온조대왕 때부터 시작된다. 하남시 춘궁동 일대는 온조 13년부터 ‘하남 위례성’ 이라 불리며 이후 백제 근초고왕 25년까지 백제의 도읍지였다. 세계에서 유일한 옥수수 알처럼 생긴 60도 각도의 조각품처럼 아름다운 타원형 성벽 등 수많은 역사유적을 품속에 간직하고 있다. 백두대간의 한 자리를 차지한 남한산성을 가로지르는 능선길은 천 년 역사의 흔적이 들리고, 길 끝에서 만나는 광주향교에서는 옛 도령들의 책 읽는 낭랑한 소리가 들려온다. 시 면적은 93.1㎢다. 서쪽은 서울을, 북쪽은 한강에 접하며, 그 밖의 지역은 광주산맥의 지맥이 뻗어 있는 산지이다.

온조가 맨 처음 지은 성이 하남 위례성 아니였던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