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거의 근거가 부족한 드립에 대한 이야기

-남대문 동대문은 일본이 비하하려고 지은 이름이다

근거 : 기존이름이 있는데도(숭례문, 흥인(지)문) 굳이 방위+문 으로 평범하게 부르는것은

일본애들이 조선을 무시하기 위해 그랬던 것이다

근거의 근거 : 너 친일파지

(흠.. 그러고보니 여기까지 물어볼만한 사람이 거의 없었네.. 혹시 원래이야기가 맞는근거가 있으면 링크좀)

귀에 못박히도록 들은 이야기. 근데 굳이 이게 사실인지 아닌지는 생각하려 하지 않는 사람이 90%

수치는 사실 멋대로 넣은거지만 사학과 아니면 그냥 자기말이 세상의 진리요 일본은 개객기니 

별 생각 없이 진실이라고 대부분 생각하는 명제

저희나라 드립 다음으로 조건반사 매국노드립에 빠지지 않는듯

○築城役訖, 放丁夫。 其春節所築, 有因水湧頹圯者, 以石城築之, 間以土城; 雲梯爲雨水所衝, 以致圯毁處, 復築之; 又置雲梯一所, 以分水勢, 石城有低下者, 加築之。 又作各門月團樓閤。 正北曰肅淸門, 東北曰弘化門, 俗稱東小門。 正東曰興仁門, 俗稱東大門。 東南曰光熙門, 俗稱水口門。 正南曰崇禮門, 俗稱南大門。 小北曰昭德門, 俗稱西小門。 正西曰敦義門, 西北曰彰義門。

친절하게 국역해주신 학자님들의 해석을 보면

성 쌓는 역사를 마치고 정부(丁夫)들을 돌려보내었다. 봄철에 쌓은 곳에 물이 솟아나서 무너진 곳이 있으므로, 석성(石城)으로 쌓고 간간(間間)이 토성(土城)을 쌓았다. 운제(雲梯)도 빗물로 인하여 무너진 곳이 있으므로 다시 쌓고, 또 운제(雲梯) 1소(所)를 두어서 수세(水勢)를 나누게 하고, 석성(石城)으로 낮은 데가 있는 데는 더 쌓았다. 또 각문(各門)의 월단 누합(月團樓閤)을 지었다. 정북(正北)은 숙청문(肅淸門), 동북(東北)은 홍화문(弘化門)이니 속칭 동소문(東小門)이라 하고, 정동(正東)은 흥인문(興仁門)이니 속칭 동대문(東大門)이라 하고, 동남(東南)은 광희문(光熙門)이니 속칭 수구문(水口門)이라 하고, 정남(正南)은 숭례문(崇禮門)이니 속칭 남대문이라 하고, 소북(小北)은 소덕문(昭德門)이니, 속칭 서소문(西小門)이라 하고, 정서(正西)는 돈의문(敦義門)이며, 서북(西北)은 창의문(彰義門)이라 하였다.

【태백산사고본】

【영인본】 1책 96면

【분류】 *왕실-종사(宗社) / *군사-관방(關防) / *건설(建設) / *재정-역(役) 

웃게보다가 문득 떠올라서 써보긔

원래 자게에 투척했다가 시들시들하길래 웃게에 재투척함 :D

웃게덧글보다보면 이거 모르는사람이 보여서 쓴거긔요 ㅇㅇ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