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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8-10 22:52:01 KST | 조회 | 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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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행복은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말이 싫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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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였나? 옛 로마제국이 멸망하게 된 계기가 대농장에 의한 평민의 몰락인데
대농장을 대기업으로 바꿔보면 우리나라가 딱 그 꼴...
대기업에 취직하려고 대학교 졸업하잖음
더 웃긴건 사람들이 자기들이 잘 살고 있는줄 알고 있음...
행복은 마음 먹기에 달린거라는 달콤한 말로 더 행복할 수 있는 사람들을 욕심을 내지 못 하게 하고 있음
삼성의 비자금 터트린 변호사는 뭐 하고 사는지 모르겠고
이건희는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한 공헌자가 되어 있고
나만 지금 현세태가 로마 멸망 직전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줄 알았었는데 안철수 씨도 똑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다는데 대해서 조그마한 위안을 느꼈을뿐
슬픔
내가 염세주의적이라고 생각했던게 대학교1학년 즈음이었던거 같음...
세상이 정말 아름다운거임?
난 노통이 한 일을 정확하게는 잘 모르겠지만 기득권자들에게 반기를 들었다는 것만으로 엄청나게 언론에게 까이는 것을 봤음.뒤도 안 좋았고...
내가 노빠는 아니지만 고착화된 사회가 바뀌는게 불가능한게 아닌가하는 좌절감 섞인 의구심만 들었음.
세상이 정말 아름다워질 수 있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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