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홀어머니 밑에서 너무도 가난해서 초등학교 때 부터
학교 앞에서 뻥튀기 장사해서 돈을 벌어야
했고,
특히 그때 여학생들 앞에서 그런 장사하는 것이 너무 창피해서
밑에 숨었곤 하다가 어머니에게 들켜서
혼났다고 합니다...
어머님 말씀이 "니가 도둑질 하냐, 네가 구걸하는 것이냐?
당당하게 성실히 일해서 돈을
버는 것은 부끄러운 것이 아니다"라며
그날 어머니께 엄청나게 혼나고
나중에 고등학교 가야 하는데 돈이 없어서
포기하고 있었는데
학교 선생님의 주선으로 전교1등하면 학비 면제되는 상고에 야간으로
들어가서 낮에는 막노동하고
저녁에는 공부해서 학교 졸업한 일...
고등학교 졸업하고 나서는 청량리 인력시장에서 막노동해서 하루하루
먹고
살았는데 평생소원이 한달 일하고 월급받는 곳에서 일하는 것이어서
독학으로 헌책 사다가 20 여명이 함께 자는 막노동자 숙소에서
낮에는 죽도록 일하고
밤에는 또 밤새워서 공부해서 대학에 들어간 일...
대학에 합격해서는 학비가 없어서 등록을
포기 하려고 했는데
시장에서 장사하던 어머니의 노력으로 시장 청소하는 댓가로
시장 상인들 한테서 학비 받아서
4년 내내 새벽 4~5시에 일어나서 시장 전체를 청소한 이야기...
저는 이러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한가지 큰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똑같이 고생을 하더라도 어떤 사람은 부자에 대한 원한을 품고
사회에 불만을 품고 불평과
불만을 품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비록 어렵고 힘들지만 성실하게 열심히 일해서
댓가를 받고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다른 어려운 사람을 생각하고 그들을 돕고자 노력하는 사람이 있는
것같습니다...
여러분은 어디에 속하는 사람이십니까...?
불평과 불만으로는 남을 감동시킬 수
없습니다...
불평과 불만 그리고 부자에 대한 막연한 미움과 적개심이 만들어 낸 것이
바로 공산주의인
것입니다...
우리 비록 지금은 좀 어렵고 힘들 더라도 불평하지
맙시다...
어려운 여건에서도 열심히 성실히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서로 사랑하고 자기 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살면
오히려 그 어려운 상황이 사람을 더 강하고 경쟁력있게 만들어서
더 훌륭한 사람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하지만 여려운 상황에서 환경을 탓하고 사회를 원망하고
다른 성공하고 부유한 사람을 탓하고
미워하면
가난해질수밖에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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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