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사태에 관해서....

고려대학교 학생으로서 한번 터놓고 여쭤보고 싶은게 있습니다.

 

최근에 고려대학교 참 이미지 않좋죠. 참 저도 다니는 학생으로 왜 이러는지 모르겠을 정돕니다.

 

'꼴려대' 라든가...

 

어떻게 저게 우리나라 3대 명문대학 중 하나로 낄수 있냐...

 

이런식의 글 보면서 참 가슴이 아픕니다. 맞는 말이기도 하고요...

 

그런데 이 불미스러운 일들은 고려대학교의 한 명의 교수 몇명의 의대생들이 벌인 일이지 나머지 교수와 학생들은 잘못한것이 없다. 많은 학생들이 학교 이름에 먹칠한 학생과 교수에 대해서 출교를 바라고 있다 왜 학교측이 출교 처분에 대해서 이렇게 소극적인지 잘 이해를 못하고 있다.

 

이렇게 저는 주장하고 싶지만, 이런 말에 대해서 사람들은 그러더군요.

 

'비겁하다. 고려대학교의 명예스러운 업적에는 어떻게든 비집어서 낄려고 할거면서 불미스러운 일이 생기니 나랑 관련없는 일이다 이러면서 빼다니, 고려대가 그렇게 자랑하는 단결력은 필요할 때만 있는거냐.'

 

이 주장에 대해서 틀렸다고 말을 적극적으로 하질 못하겠습니다. 그렇습니다. 비겁해보일수도 있죠.

 

하지만 억울하기도하죠. 이라크인들이 모두 테러리스트인 것이 아니듯이 고려대학생이라고 다 꼴려대인은 아닙니다.

 

물론 소속된 한명의 사람으로서 부끄러워해야겠지만 자기 변호를 하는 것이 허용되지 않고 무차별적인 비판이 곳곳에서 터져나올 때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무슨 태도를 취하는게 현명한 것일까요.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고대까긔

연대보단 좋음

ㄷㄷ연대까긔

그래서 고파스에서 논쟁이 있었죠. 근데 생각보다 내 일 아니니까 나랑 전 혀 관련없음 이라는 응답이 많이 나왔죠... 쩝

학생들이 들고 일나셈.
학교 이름에 먹칠한쉑기들 짤라달라고.

다수의 학생이 들고 일어나면 솔직히 학교에서도 짜르지 않나.
의식있는 학생들이라면 그정도는 해야 되지 않나여.

입만 놀릴게 아니라.

벌써 자보붙이고 짜르라고 아우성입니다만..